반응형 공범자들2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을 보다 지난달 아내와 5.18 광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았다. 지금까지는 아내는 대다수의 여성분들이 그러하듯 권력이나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 아내는 광주항쟁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계속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세대에 저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현실은 이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이라 얘기를 했다. 평소 언론의 역할이나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서 보수 세력이 조중동을 통해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거짓을 사실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 얘기할 때는 관심도 없더니 이 영화를 통해서 아내가 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다. 내친김에 본 영화가 바로 지난 주말에 아내와 보았던 '공범자들'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아내는 울분을 참지 못했다.. 2017. 9. 20. 우리의 눈과 귀를 속여온 공범자들, 많은 이들이 시청했으면 합니다. 2017년 9월 17일 일요일, 태풍 '탈림'으로 인해 산행 일정을 포기하고 어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와서 함께 아침을 먹고, 온 가족이 목욕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날씨가 개는 모습을 보여서 어머니와 서택사랑테마공원을 가볍게 거닐고 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어머니를 댁으로 모셔다 드리고 오니 하루가 다 지나갔습니다. 저녁에는 아내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에야 미뤄뒀던 영화 '공범자들(2017), Criminal Conspiracy'를 보게 되었습니다. 현 정권의 적폐 청산의 화살이 MB로 향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실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마침 아내도 어떤 채널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지 이 내용을 궁금해 하기에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수.. 2017.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