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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온과 장마철 습기를 대비한 효과적인 마늘 보관법 저는 촌놈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로부터 얻는 게 많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 주시려 좀 쉬면서 사셔도 되건만 쉬어도 될 연세에 쉬지 않고 일을 하십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셨기에 쉬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가끔 집에 오셔서 하루라도 쉬는 날이면 당장 집으로 가려하십니다. 시골 일이 뭐가 그리 할 게 많은지? 조금도 쉬지 않고 일을 하십니다. 자식이 뭔지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 주셔야 본인의 마음이 편하다 하십니다. 매년 어머니께서 힘들게 마늘 농사를 짓습니다. 마늘은 아직도 기계로 파종을 하지 않고 손으로 하나씩 파종을 합니다. 이후 수확기까지는 그리 잔 손 가는 일이 없다가 수확기에 이르면 일이 많아집니다. 마늘 쫑대라는 순을 뽑아 주어야 뿌리에 영양분이 가서 뿌리가 굵어.. 2017. 6. 13.
현대기아차 결함시정명령에 따른 리콜 시행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5월 12일 청문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하였던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하여 현대차에서 시정계획서를 제출(6.5)함에 따라 6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대기아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자신의 차종이 리콜의 대상인지 확인 후 차량 정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 내용은 6/9(금)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된 내용임으로 신뢰하고 자신의 차종이 리콜 대상에 해당될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내용 문의 바랍니다. 리콜의 내용 보다 대상 차종이 더 궁금하시죠? 이번 리콜 대상에 어떤 차종이 포함되었는지 사진을 통해서 확인하겠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BH), 쏘나타(LF), 투산(LM), 아반떼(MD) 이상.. 2017. 6. 12.
오늘도 미니멀 라이프, 이제는 실천이다. 미니멀 라이프 이제는 이론이 아닌 실천입니다. 이제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이론적인 부분은 충분히 학습을 했습니다. 프래신 제이의 책으로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개념과 실천 방법에 대한 부분은 정립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어제 책에서 읽은 내용 중에서 '바닥 곧 평탄한 곳은 물건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다'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오늘부터는 가능하면 잠은 침대에서 자려고 합니다. 항상 아내가 먼저 잠들고 저는 제 작업실에서 책을 읽거나 다른 일을 보다가 이부자리를 깔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깨어나서는 베개와 이불 정도만 치웠는데 오늘부터는 방바닥에 아무것도 두지 않겠습니다. 바로 실천에 들어갑니다. 방이 훨씬 더 넓어 보입니다. 이렇게 .. 2017. 6. 12.
오늘의 논어 한 구절 - 제 2편 위정(爲政) 4절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를 잘 시작해야 합니다. 월요병이 내 생활에 틈타지 않도록 잘 방어를 해야 이번 한 주를 힘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우선 이부자리에서 스트레칭 후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먼저 정리하고 세수와 양치 후 책상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논어를 펼쳤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아침에 읽었던 제 2편 위정(爲政)의 한 구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자주 사용하는 내용입니다. 子曰, 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The Master said, 吾十有五而志于學, 오십유오이지우학,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At fifteen, I had my mind bent on learning. 三十而立,삼십이립,서른 살에 세계관을 확립했으며,At thirty,.. 2017. 6. 12.
미니멀 라이프 실천 후 달라진 것들... 일요일이다. 오늘은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사람을 만나는 약속이 있지 않아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었다. 중간에 고민도 했다. 아이들이 문제다. 아니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에 익숙지 못한 내가 문제다.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다. 아니 숙제다. 이런 시간들이 나에게는 필요하다. 지금은 오후 5시를 향하고 있다. 침대에 엎드려 전자책으로 프랜신 제이의 '단순함의 즐거움'을 마저 읽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책들을 총 정리한 것 같아서 좋다. 책을 읽다 보니 책에 있는 내용들 중 대부분은 이미 행동으로 옮기로 있는 것들이다. 그래서 기분이 더 좋다. 이제는 이 생활을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잠시 책 읽는 것.. 2017. 6. 11.
모든 것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이다. 당신은 꿈을 꾸시나요? 불혹(不惑)을 넘어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며 사는 인생의 길을 걷고 있지만 저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인생 1막이었고, 이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1막의 인생이 새로운 이 세상을 배워가고 적응하는 과정이었다면 2막의 인생은 내가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준비를 위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란 말의 뜻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은 세상의 이치입니다. 많이 가진 사람이나 적게 가진 사람이나 돌아갈 때는 모두가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돌아갈 수는 없지만 세상에 베풀고 돌아갈 수는 있습니다. 1막의 인생이 가지기 위한 노력.. 2017. 6. 11.
오늘의 논어 한 구절 - 제 1편 학이(學而) 1절 일요일 아침입니다. 새벽에 약간의 비가 내렸는지 멀리 와룡산 중턱에는 운무가 산 능선을 오르고 있고 가까이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 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어나서 논어 제 3편 팔일(八佾)을 읽었습니다. 이 편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평소 들었거나 잘 알고 있는 내용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읽었던 제 1편 학이(學而)를 읽다가 강한 느낌을 받은 구절을 소개하렵니다. 子曰, 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The Master said, 學而時習之, 不亦說呼.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Is it not pleasant to learn with a constant perseverance and application? 有朋自遠方來, 不亦樂呼. 유붕자원방래, 불.. 2017. 6. 11.
단순하게 사는 것을 즐겨라 단순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비우는 삶을 실천으로 옮긴 지 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은 너무 비우기에만 치중했던 것 같다. 아직도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더 비울 것은 없는지 찾아다니고 있다. 프랜신 제이의 '단순함의 즐거움'을 읽고 있는 중이다.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책을 충분히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은 꼭 읽고 싶었다. 아마 당분간 미니멀 라이프라는 카테고리에서 책을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이제는 비우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비우고 정리된 것을 즐기는 삶을 살아 보려 한다. 분명 비우기를 시작하기 전과 현재의 우리 집은 많이 달라졌다. 이렇게 변화를 통해서 즐길 수 없다면 비우기를 시행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비우기를 통한 단순하게 살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평평한 곳에는 항상 무엇인.. 2017. 6. 10.
1인 마케팅(소셜 마케팅)을 통한 수익 창출 정말 가능한 것일까? 애드센스 그리 호락호락한 녀석이 아닙니다. 저는 애드 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 승인만 획득하고 그 후로는 열심히 블로그 포스팅만 하면 접속자 수도 늘어나고 수익도 비례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결코 쉽고 간단한 것이 아니네요. 애드센스도 주식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주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위 주식하면 떠 올리는 데이트레이드딩을 하지는 않고 나름 제 기준에 따라 가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만큼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것도 없을 겁니다. 주변에 주식으로 쫄딱 망한 지인이나 친척이 있다면 주식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이고, 주식으로 대박을 터뜨린 사람이 있다면 무작정 주식이 좋다고 덤비는 형태입.. 201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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