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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스 초고속 4포트 USB 3.0 허브(ABHUB-120)을 구입하다

하나모자란천사 2018. 8. 23. 12:54

성능이 좋은 데스크톱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영상은 파이널컷 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맥북프로를 이용해서 편집하는데 아무래도 사진 편집에는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이용해야 하고, 최근에는 360˚ VR 파노라마 스티칭 작업을 배우고 있기에 이를 위한 고성능의 데스크톱 컴퓨터가 필요했습니다. 집에는 이미 노트북이 3대가 있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데스크톱이 1대가 있고, 서버 2대가 있어서 따로 구입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서버를 데스크톱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사진과 영상 편집을 위해 서버의 그래픽카드도 nVidia Quadro K620을 추가로 장착했기에 서버 운영체제(Windows Server 2016)를 밀고 Windows 10 RS4 버전 1803을 설치했습니다.






서버 OS를 설치하고 사용할 때는 사용 빈도가 높지 않았고, 맥북이나 노트북 등에서 원격으로 접속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10 OS를 설치하고 나서 사진 보정과 스티칭 작업을 수행하면서 원격 접속이 아닌 데스크톱에서 직접 작업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전면부에 USB 3.0 포트가 2개가 있지만, 1개는 억지로 USB 메모리를 꽂다가 고장이 났고 본체에 있는 문을 열고 사용해야 해서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USB 3.0 허브를 통해서 키보드 옆에 두고 USB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데스크톱 본체의 후면부에서 연결해서 키보드 옆까지 확장을 해야 하기에 최소 1미터 정도의 길이가 되어야 합니다. 적당한 제품을 검색했습니다. 맥북프로에 EFMNetworks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별도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고 USB 고속 충전도 지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이런 기능 없이 USB 3.0 고속 데이터 연결만 되는 제품으로 찾았습니다. 



이번에도 에누리와 다나와를 통해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검색했습니다. 제품은 USB 3.0을 지원, 4 포트 정도 제공, 1미터 정도의 길이 지원, 외부 어댑터 불필요 등의 조건으로 검색하고 나름 디자인이 나쁘지 않은 제품으로 검색하니 'ACASIS USB 3.0 슬림형 HUB'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따로 설명하는 것보다 위 연결된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무선 키보드/마우스 동글도 여기에 꽂으면 가끔씩 튀는 현상도 없을 것 같네요. USB 허브를 구입하는 목적 중 하나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무선 키보드/마우스 동글을 본체 전면에 연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방엥 다른 무선기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간섭을 받아 가끔씩 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무선 키보드/마우스 자체의 문제도 있어 보이지 USB 연장 케이블을 통해 동글을 실제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하는 위치에 가깝게 놓으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