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원격 접속을 위한 환경 구축하기 마지막 7편 원격지에서 WOL 기능을 이용해서 PC를 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원격 접속과 관련해서 마지막 포스팅은 아닙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격 데스크톱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격 데스크톱 사용을 위한 환경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오늘까지는 원격 데스크톱을 사용하기 위한 환경 구축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진행하였고, 이후에는 원격 데스크톱을 활용하는 방법을 하나씩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을 토대로 원격지에서 집에 있는 서버 또는 PC에 접속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격지에서 집에 있는 서버(또는 PC)를 켜는 방법과 접속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제가 사용하고 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EFMNetworks의 ipTIME 공유기를 가지고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꼭 EFMNetworks의 ipTIME 공유기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작성된 포스팅에서 설명된 기능들이 구현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원격지에서 간편하게 서버(또는 PC)의 전원을 켜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ipTIME 공유기에서 제공하는 'ipTIME WOL' 앱을 이용하여 사용 중인 휴대폰으로 서버를 켜는 방법입니다. 만약 스마트폰이 없을 경우는 웹브라우저 상에서 집에 있는 ipTIME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서버의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7.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서버의 전원인가를 위한 WOL 앱 설치 및 활성화
먼저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원격 서버의 전원을 켜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제가 관련된 글을 이미 작성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ipTIME WOL 앱을 이용하여 서버를 켜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만약 지금 내 수중에 휴대폰이 없을 경우 인터넷이 되는 PC만 있으면 손쉽게 원격지에서 서버의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물론 ipTIME WOL 앱을 통해서 원격지에서 서버의 전원을 켜는 것도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서버의 전원을 켜는 것이 이전 포스팅에서 구축한 설정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만약 이전 포스팅을 아지 읽지 않았다면 위에서 설명된 1~6까지의 작성된 글을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웹브라우저에서 원격지 컴퓨터의 전원을 켜는 방법
1. 웹브라우저를 실행합니다. 주소 입력 창에서 앞서 설정한 DDNS 주소와 원격 접속 포트를 기억해서 집에 있는 ipTIME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원격 접속을 합니다. 여기서는 편의상 DDNS 설정을 'abc.iptime.org'로 원격 접속 포트를 '1234'로 가정하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웹브라우저의 주소 입력 창에 'abc.iptime.org:1234'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집에 있는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로 접속이 됩니다. 이제 관리자 로그인 이름과 암호, 그림문자를 입력하고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만약 아래 그림과 같이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이 되었다면 지금까지 진행된 설정이 정상적으로 되었다는 것이고 접속이 되지 않는다면 이전까지의 설정에 문제가 있거나 관리자 이름 또는 암호나 그림문자 입력이 잘못된 경우이니 처음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이 되었다면 관리 도구를 클릭합니다.
이제 아래 그림과 같이 공유기를 관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열리면 고급 설정의 WOL 기능을 이용해서 미리 등록된 서버 또는 PC를 선택하여 원격지에서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왼쪽의 메뉴바에서 '고급 설정 > 특수 기능 > WOL 기능'을 선택합니다.
오른쪽 창에서 WOL 기능 페이지가 열리면 등록된 PC List 중에서 지금 전원을 인가하고자 하는 PC를 선택합니다. 선택은 우측의 체크 박스를 선택하면 선택됩니다. 이제 그리과 같이 'PC 켜기'를 선택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PC를 켜는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잠깐 나왔다가 사라집니다. 원격지 PC가 최대 절전 모드 상태로 되어 있다면 원격지에서 WOL 기능을 통해 서버를 깨우는 신호를 받아서 부팅 중에 있습니다. 부팅 시간의 여유를 가진 후 서버에 접속하면 접속이 됩니다.
저는 NAS와 Windows 2016 서버를 WOL에 등록하고 필요시 원격 접속을 합니다. 조금 전 원격으로 NAS의 전원을 On으로 신호를 보냈고, 이렇게 원격지에서 NAS 서버에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Windows 2016 Server에 원격 데스크톱(mstsc)을 이용하여 접속한 화면입니다. 서버에 등록된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원격지에서 집에 있는 서버에 연결이 됩니다.
아래 그림은 mastc(원격 데스크톱)을 이용하여 집에 있는 Windows Server 2016에 원격 접속한 화면입니다.
저는 아이패드 에어와 삼성에서 출시된 울트라북인 삼성 아티브북 2015 Edition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울트라북이라도 요즘은 성능이 좋아서 굳이 집에 있는 서버에 원격 접속해서 수행해야 할 상황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NAS에 저장된 자료가 필요하거나 또는 서버에서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할 경우 노트북에서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서버를 이용해서 원격지에서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제 여러분도 원격지에서 필요할 때에 서버(또는 PC)를 켜서 원격 데스크톱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