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2

아빠의 돼지고지 등갈비김치찜 만들기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일어나서 날씨를 먼저 체크합니다. 날씨만 허락되면 오늘도 가벼운 산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비가 내립니다. 주적주적 겨울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번 주는 집에서 방 청소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오전은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청소기를 돌리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었더니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주 등갈비를 사놓고 먹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빠가 돼지고지 등갈비김치찜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처음 시도하는 메뉴라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아이패드로 만개의 레시피를 열어서 적당한 레시피 하나를 찾아서 참조로 합니다. 똑같은 재료를 구할 수 없기에 참조만 합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재료를 꺼내서 어떤 순서로 요리..

Lovely Cook 2017.12.11

아내가 만든 두부 스테이크

아이의 방학기간 동안 부모들은 자유롭지 못하다. 요즘 아이들 방학숙제는 아이들의 숙제가 아니라 어른들의 숙제인 것 같다. 뭐 그리 체험하는 과제가 많은지? 방학기간 동안에 주말은 내 시간을 사용할 수 없고 아이들을 위해서 보내야 한다. 지난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통영에 루지를 타고 왔는데, 이번 주는 어디를 가야 하나 벌써부터 걱정이다. 그래도 나야 뭐 주말 하루 또는 이틀이지만 아내는 매일 아이들 밥 챙겨주는 일이 생겼다. 정말 맞벌이하는 가정은 아이들 방학이 큰 고민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방학이다 보니 아이들의 늦잠으로 아침 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먹는 모양이다. 내가 출근할 때 두 아이 녀석은 일어나서 나를 배웅하지도 않는다. 뭐 기대하지도 않았다. 어제는 아이들을 위해서 두부 스테이크를 만들..

Lovely Cook 20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