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2

고성 거류산 산행 후 찾은 '쭈꾸미달인' 경남 고성점

가을이다. 뭘 해도 좋은 계절 가을이다. 욕심이 많은 나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다. 선택이 필요하다. 욕심만 가지고 전부 다 하려고 하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우선순위에 둔다. 가을에는 산행이다. 최소한의 운동을 즐기면서 가족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 주중에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거의 없는데 산행을 통해서 아이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산행 후 현지에 있는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10월의 마지막 산행으로 고성의 거류산을 다녀왔다. 산행 계획을 세울 때는 항상 주변의 맛집을 함께 검색한다. 2018/11/05 - [Daily Life/Weekend getaway] - 10월 마지막 가족산행 - ..

한식을 가격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 한식뷔페 다담뜰

사람은 살면서 변한다. 외모가 변하기도 하고, 성격이 변하기도 한다. 나도 그렇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 나를 알고 있던 사람이 지금의 모습을 본다면 분명 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놀랄 것이다. 단순히 외형만 놓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살면서 바뀌는 것이 또 있다. 물론 이것은 주관적인 내용이다. 그것은 바로 입맛이다. 어린 시절 내가 좋아했던 음식들 중에서 지금은 싫어서 쳐다보지도 않는 것들이 있는 반면, 어릴 적에는 싫어해서 먹지 않았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것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식이다. 특히나 김치와 같은 채소를 재료로 한 음식이다. 분명 한식보다 양식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한식이 더 좋다. 가끔 해외 출장을 나가게 되면 내 입맛이 완전 토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