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2

#0226 - 그때 카메라가 내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55인의 SBS 카메라 기자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열한 번째 책입니다.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9월에 읽기 시작했는데 10월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책 읽기 좋은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저의 책 읽기는 드디기만 합니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조금 가볍게 읽을 책이 필요했습니다. 이번에도 책 선택에 있어 카테고리는 사진입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사진과 관련된 책을 계속 읽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번에 선택한 책은 사진의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55인의 SBS 카메라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들을 통해서 카메라로 사람을 대하는 자세나 태도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저널리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기자나 사진사들은 사건이나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기자 분명 ..

Reading Story 2018.10.05

#0187 - 사진으로 들어간 사람들, 이여신, 박종한

2018년 책 100권 읽기 일흔두 번째 책입니다. 여름이다. 아침부터 더위를 느낄 수 있었다. 오늘 같은 날 밖에서 뭔가를 한다는 것은 힘들다.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일까? 길게 고민할 것도 없었다. 사천 도서관에 반납할 책이 있었다. 이제 도서관에 에어컨도 돌고 있을 테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다. 반납할 책을 챙겨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문제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이 많아서 일까. 아니면 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사천읍에서 다른 볼 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까. 도서관 주차장에는 빈 공간도 없고 이중 주차를 할 공간도 거의 없었다. 이렇게 더운 날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도서관까지 걸어서 오는 것도 힘들다. 잠깐 이중 주차를 시키고 3층 열람실로 향했다. 책을 반납..

Reading Story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