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2

#0245 - 사진의 극과 극, 카피라이터 최현주의 상상충전 사진 읽기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스물아홉 번째 책입니다 사진과 관련된 또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사진의 극과 극'이란 책이다. 작가는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사진을 직접 찍기도 하고, 사진에 대한 평론을 남기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 다른 누군가의 작품(글, 사진, 그림, 영화 등)을 공식적인 매체를 통해서 평론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당 분야는 물론이며, 그 주변에 있는 내용까지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뚜렷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박한 지식, 작가의 글에서 그녀의 일에 대한 배경도 독서가 근간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독서를 통해 얻는 지식으로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해서 생각할 수 능력도 필요하다. 사진을 보면서 ..

Reading Story 2018.12.03

#0239 - 한 장의 사진미학, 진동선의 사진 천천히 읽기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스물세 번째 책입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충실하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로 시간만 흘려보낼 수는 없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을 배우는 것이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 아직은 아무것도 준비가 된 것이 없다. 사진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의 일부일 뿐이다.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은퇴 이후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은퇴 이후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나를 알아야 한다. 나를 찾아야 한다. 사진은 나를 찾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지금은 하나씩 준비를 해야 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본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책을 통해서 뭐라도 ..

Reading Story 201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