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3

#0275 - 청춘의 독서 (리커버 에디션), 유시민

2019년 책 100권 읽기 스물세 번째 책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책을 연속해서 읽고 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 이어 '국가란 무엇인가' 그리고 '청춘의 독서'까지 읽었다. 지금은 작가의 다른 책인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을 읽는 중이다. '글쓰기 특강'은 관심 분야이고 같은 분야의 책을 몇 권을 읽었기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거의 글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분야가 아닌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유시민 작가의 글이 쉽게 읽힌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궁금했다. 그런데 유시민 작가의 글이 쉽게 읽힌다는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게 아니라 유시민 작가를 통해 들은 것 같다. 혹 유시민..

Reading Story 2019.03.07

#0185 - 이반 일리치의 죽음, 래프 톨스토이

2018년 책 100권 읽기 일흔 번째 책입니다. 또다시 톨스토이의 소설을 읽는다. 톨스토이의 소설을 통해서 나는 10월(볼셰비키) 혁명 이전의 러시아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소설의 배경이 된 1800년대 후반의 러시아의 모습이다. 물론 내가 그의 소설을 통해 보는 러시아의 모습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소설을 통해 본 러시아의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만약 10월 혁명이 일어나지 않고 러시아가 공산화되지 않았다면 오늘날 러시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물론 이런 상상이 이 소설과는 무관하다. 그냥 내가 톨스토이의 소설의 읽으면서 소설의 내용과 상관없이 그 시대의 러시아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던 내용이다. 오늘 읽은 소설은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라는 소설이다. 그의 소설은 '안나 카..

Reading Story 2018.07.12

#0142 - 유년 시절 · 소년 시절 · 청년 시절, 레프 톨스토이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물일곱 번째 책입니다.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을 읽었다. '안나 카레니나'에 이어 그의 책을 두 번째 읽었다. 이 책은 톨스토이의 자서전적 소설이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통해 문단에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을 통해 러시아 문학계에 떠오르는 재능이라는 칭호를 얻었고,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톨스토이의 유년 시절, 소년 시절, 청년 시절 자신과 동시대를 살아간 러시아 귀족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작품에는 톨스토이 자신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아직은 인문학은 나에게 어렵다. 특히나 고전은 다른 누군가의 설명이 필요하다. 처음 읽었던 안나 카레니나 보다 더 힘들게 읽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안..

Reading Story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