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어도비 플래시가 삭제된 크롬 버전 88.0을 배포 구글이 크롬 새 버전인 88을 공개했다. 36개의 보안 픽스들이 적용됐고,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에 대한 지원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보안 픽스들 중에는 치명적인 위험도를 가진 취약점에 대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 FTP에 대한 지원도 이번 버전을 통해 사라지게 되었다.
한 번 게을러지면 끝이 없다. 핑계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지금의 내 모습이 그렇다. 블로그에 포스팅할 소재는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피면 찾을 수 있지만 그게 귀찮을 뿐이다. 오늘도 잠시 그런 고민을 했다. 이러다가 블로그를 너무 방치하게 될 것 같아 오늘 크롬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그동안 구글 크롬이 새로운 버전을 배포하거나 업데이트를 배포하면 꾸준히 관련 내용을 포스팅했지만 구글 크롬 업데이트와 관련된 포스팅은 오래간만에 작성한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마지막으로 구글 크롬과 관련해서 포스팅한 것이 언제였을까? 2019년 3월이다. 당시 버전이 크롬 버전 73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벌써 크롬 버전 78.x가 나왔다. 아직 크롬이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연휴 쉴 때는 좋았는데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 합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와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산책을 다녀온 후 가족과 함께 가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3개월 정도 휴식 기간이 있었기에 가벼운 산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각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후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빌리고, 목욕탕을 다녀와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카페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MS 9월 정기 누적 업데이트가 배포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집에서 사용하는 메인 컴퓨터부터 아내의 노트북과 아이들이 사용하는 데스크톱 컴퓨터까지 하나씩 업데이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Windows 10 Version 1903에 대한 누적 업데이트(KB451..
어느 날부터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를 실행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Flash Player는 2020년 12월 이후 더 이상 지원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브라우저 상단에 표시가 되었습니다. 애플의 경우 스티브 잡스의 생전에 내린 결정인데 구글은 여기까지 오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오래된 기술을 가지고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다음 티스토리도 글쓰기부터 파일 업로드 등 많은 기능들을 Adobe Flash Player를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올해 초반 HTML5 기반으로 글쓰기부터 사진 업로드까지 다수의 기능을 변경했지만 아직까지 완전하지 못하여 Flash Player 기반의 편집기..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가 버전 73으로 업데이트되었다.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 뒤늦게 관련 글을 작성한다. 나의 게으름 때문이다. 업데이트는 지난주에 수행했다. 윈도우 기반에서는 특별히 달라진 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macOS 환경에서는 다크 모드가 지원된다. 아래 그림은 macOS에서 실행된 크롬 웹브라우저 버전 73의 인터페이스다. 처음으로 다크 모드가 지원되면서 뭔가 어색하다. 상단 메뉴만 다크 모드가 적용된다. 이질감이 느껴졌다. 맥북에서 크롬을 많이 사용하기에 다크 모드에서 라이트 모드로 변경했다. 크롬 웹브라우저 73.x 버전으로 업데이트는 아래의 방법과 순서를 따르면 된다. 윈도우 환경과 macOS 환경이 동일하다. 크롬의 우측 상단의 설정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 후 도움말, Chro..
구글 크롬 새로운 업데이트가 배포되었습니다. 이번에 배포된 업데이트는 버전 72.0.3623.121입니다. 지난주에 업데이트가 배포되었는데 3월 1일 자로 새로운 업데이트가 또 올라왔습니다. 버전이 72.0.3626.119에서 72.0.3626.121로 업데이트된 것으로 보아 이번 업데이트는 마이너 업데이트로 보인다. 실제로 구글의 크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결과 이번 업데이트에는 1개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수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일단 높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수정사항이라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업데이트를 수행하는 방법은 동일하다. 크롬 웹브라우저의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 후 도움말 > 크롬정보를 클릭하면 현재 버전 정보를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있으면..
구글에서 크롬 버전 72.x 공식 빌드를 배포하였습니다. 버전 72.x의 초기 버전(버전 72.0.3626.81)은 2019년 1월 29일에 배포되었고, 이후 버그를 패치한 버전이 한 번 더 배포되었습니다. 오늘을 기준으로 가장 최신 버전은 '버전 72.0.3626.96(공식 빌드)'입니다. 각각의 버전에 대한 세부 정보는 버전 정보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크롬 72에서는 오래된 보안 프로토콜인 TLS 1.0과 TLS 1.1의 제거가 시작되었습니다. 구글의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초에 나올 크롬 81 버전에서 완전히 제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웹사이트들은 그전까지 최소 TLS 1.2의 적용을 완료해야 합니다. 현재 TLS는 TLS 1.3까지 나와 있습니다. 메이저 업그레이드인 만..
오늘 아침 Google+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서 내용을 파악하다가 다행히 SNS 서비스만 지원하지 않고 Google 드라이브와 Google Photos 등의 서비스는 계속 지원한다는 내용을 알았습니다. 최근에서야 Google Photos에서도 360도 VR 파노라마 이미지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알고 앞으로는 Google Photos를 이용해서 VR 파노라마 이미지를 올리기로 했는데, 서비스를 중단하는 줄 알고 놀랬으나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Google+는 크롬 웹 브라우저 앱(바탕화면)에서 삭제하고 새롭게 Google Photos 추가하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방법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예전에 분명 위 그림과 같이 등록 후 간편하게 자주 사용하는 링크의 경우 크..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 71 버전이 배포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사이 새로운 업데이트가 배포가 되었다. 지금까지의 업데이트는 주소 입력창에서 'chrome://settings/help'를 입력하거나 또는 브라우저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여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는지 직접 확인 후 업데이트 설치를 진행했다. 그러나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 70 버전부터는 새로운 업데이트가 올라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웹 브라우저 우측 상단에 집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 이상한 아이콘을 띄워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음을 알려준다. 아직까지 강제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은 사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사용자가 아이콘을 클릭함으로써 업데이트를 활성화하려는 구글의 전략이 아닐까 싶다. 구글 크롬 웹 브라..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 71 버전의 배포되었다. 요즘은 IT와 관련된 뉴스를 읽지 못한다. 관심분야라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서 관련 소식을 모니터링했는데 요즘은 약간을 시간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기술에는 예전처럼 흥미를 느끼지도 않는다.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기술들을 잊지 않고 잘 활용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몸만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함께 늙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늙어서 좋을 게 별로 없다. 그런데 하나는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바로 '눈치', '감(feel)'이다. IT와 관련된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금쯤 구글 크롬의 업데이트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혹시나 싶었다. 그래서 위 그림과 같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설정 > 도움말 > C..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출근 전 별다방에 들러서 쓴 커피 한 사발을 들이키며 인터넷 서핑 중입니다. 노트북을 이용할 때 마우스를 따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요즘 노트북들은 고감도 터치를 지원해서 굳이 마우스 없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늘에서야 불편한 사항을 하나 발견합니다. 인터넷 서핑 중 이전 페이지나 다음 페이지로 이동을 할 때 왜 화면 상단의 이전 페이지 버튼을 클릭해야 하는 것일까? 그냥 터치 패드 상태에서 이전 페이지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기능이 없을까?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할 정도라면 나보다 훨씬 더 똑똑한 사람들이 운영체제를 만들었으니 분명 그런 기능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다만 내가 몰라서 사용을 못할 뿐이라 생각했습니..
며칠 전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70 버전이 배포가 되었습니다. 관련해서 새로운 버전과 관련된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크게 달라진 점을 찾지 못해서 크롬 70 버전에 대해 별로 포스팅을 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면서 몇 가지 변화를 느꼈습니다. 마지막 크롬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하면 홈 화면이 가장 최근에 사용했던 페이지를 열어줍니다. 이것은 설정을 변경하면 되는 내용이니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오늘 특별한 것을 하나 찾았습니다. 오늘 크롬 웹브라우저를 사용 중 평소에 보지 못했던 이상한 아이콘이 보였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크롬 웹브라우저의 우측 상단에 '↑' 형태의 아이콘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크롬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볼 수 없었던 아이콘이라 궁금했습니다. 궁금하면 해당 아이콘을 클..
중국 출장을 다녀왔다. 여행이나 출장은 새로운 경험이다. 가끔은 일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세상을 직접 경험하면서 느끼는 것보다 더 좋은 배움은 없다. 배움은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것, 좋은 것, 새로운 것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지금보다 더 나쁜 환경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 중국 출장 기간 동안에 나는 IT와 거의 단절이 되어 있었다. 바빴다. 개인 시간이 별로 없었다. 낮에는 접견이고, 저녁에는 회식이 잡혀 있었다.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에는 보고서를 정리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구글 크롬 기반에서 모든 것이 동기화되어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중국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정부에서 차단을 해 놓았다. 때문에 구글에서 ..
웹 개발자 시절이 생각납니다. 당시는 플래시 플레이어 기반의 웹페이지는 압도적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페이지가 플래시 플레이어 기반의 웹페이지를 개발을 했죠. 그러나 그 화려했던 시절이 다 지났습니다. 지금은 보안 취약점이 가장 많은 소프트웨어에 그 이름이 올려 있고,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을 때부터 플래시 플레이어의 퇴출을 주장했고, 실제로 애플에서 생산하는 모든 기기와 운영체제에서 플래시 플레이어를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구글(Chrome)과 MS(IE)에서는 지원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구글에서도 플래시 플레이어가 퇴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제가 크롬 69 버전 배포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까지 69 버전에서는 불편하지만 사용은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크롬(Chrome) 웹브라우저 버전 69.0.3497.81 공식버전이 배포가 되었다. 오늘 아침 크롬 웹브라우저를 실행했는데 GUI가 평소 보았던 크롬 웹브라우저와 약간 달라 보였다. 도움말을 통해 크롬 웹브라우저의 정보를 확인하니 크롬 69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69버전에서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우선 GUI가 조금 달라졌다. 나는 보기에 좋았다. GUI는 개인적인 취향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다. 이 부분은 나중에 화면 캡처를 통해서 달라진 점을 살펴 보기로 하자. 우선 노트북과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에도 동일하게 크롬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크롬 웹브라우저의 버전 확인 및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는 위 그림과 같이 크롬을 실행한 상태에서 우측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