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2

삼천포 일식집 '준스시' 이용후기

지난 주말 아내와 삼천포 준스시에서 점심특선 초밥을 먹었습니다. 맛집으로 등록할 수준은 아니고 적당히 먹을만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아내가 초밥을 좋아해서 가끔 초밥을 사 먹습니다. 사천읍에는 딱히 맘에 드는 초밥집이 없고 지인들 통해서 추천을 받은 집이 없어서 진주 호탄동에 있는 '우마이'라는 초밥집을 이용합니다. 우마이는 꽤나 유명합니다. 특히나 도톰한 생선살이 일품이죠. 아내가 초밥을 먹고 싶다고 말하면 전화로 초밥 도시락을 주문하고 퇴근 시간에 들러서 찾아옵니다. 우마이의 초밥 도시락은 원래 10 pcs 기준으로 15,000원을 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올라 20,000원을 합니다. 다른 곳과 같은 수준이죠. 그래도 우마이를 고집합니다. 주말 진주까지 외출하기 귀찮아서 삼천포에 초밥집 추천을 요청했습..

4000love 2019.03.10

이웃 동네 맛집 소개 (1) - 진주 호탄동 우마이, 초밥 전문집

삶에 있어서 나중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먹는 것만큼은 나중을 위해서 아끼지 말자는 생각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어머니는 저의 이런 생각을 늘 걱정하시지만 지금은 이 정도의 호사를 누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소비로 지역 경제가 살아나지는 않겠지만 셀러리맨 고통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지출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지출을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은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가족은 자주 외식을 하는 편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주 1회는 외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외식을 하면 늘 고기 위주로 먹다가 가끔 고기가 아닌 신선한 것을 먹고 싶을 때 찾는 집이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은 나 혼자..

Daily Life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