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사는 인생

나는 스타벅스 커피가 좋다. 싸고 맛있는 커피 전문점이 많이 생겼다고 하지만 커피 맛의 기준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 나는 스타벅스처럼 약간의 탄맛이 느껴지는 커피가 좋다. 때문에 스타벅스 커피 매장이 있는 곳이면 가능한 스타벅스를 이용한다. 사천읍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없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커피 맛이 비슷한 띠아모를 이용한다. 나의 아지트다. 그럼에도 나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한다. 지금까지 스타벅스 매장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단, 하나 늘 약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었다. 바로 무선 인터넷 환경이다. 그렇다고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는 워낙 큰 매장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니 KT에서 스타벅스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무선 인터넷..

지금까지 나는 다양한 물건을 해외 직구를 이용해서 구입했다. 맥북프로의 경우 배대지 서비스를 이용해서 일본 애플에서 물건을 구입했고, 그 외 드론과 휴대폰의 소모품의 경우 중국의 알라바바 계열인 알리 익스프레스를 이용해서 구입도 해 보았다. 왜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을 위험을 감수하고 해외 직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일까. 이유는 단 하나다. 국내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내가 맥북프로를 일본에서 구입한 이유는 일본은 1차 출시국이라 국내 출시까지 기다리기가 싫었고, 당시 엔화 가치가 낮아서 같은 모델을 배송비와 통관비를 지불하더라도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15만 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애플 제품은 중국 폭스콘에서 전..

인터넷을 갈아타는 것이 힘든 일은 아니지만 귀찮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사천으로 이사를 내려온 이후로 지금까지 줄곧 KT 인터넷 + 전화 + TV + 휴대폰을 사용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KT만을 사용하다가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 KT에서 LG U+로 갈아타게 되었을까요? 보통의 일반 가정에서는 그냥 통신사에서 나와서 회선만 교체하면 되는 일이지만 저에게는 조금 복잡한 사연이 있었는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3년 주기로 약정을 맺어서 계속해서 KT를 사용했습니다. 처음 3년과 추가 3년은 그냥 KT에서 요금 할인을 조금 해 주는 것에 만족했는데, 같은 KT를 사용하더라도 계약을 파기하고 신규로 가입을 할 경우 현금 +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