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2

#0230 - 월간사진 10월호, 2018년 10월호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열다섯 번째 책입니다.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10월의 끝자락이 보이기 시작한다. 조금 있으면 그의 노래를 들을 것 같다. 나는 그 노래가 좋다. 바로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사진을 찍을 때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감성이다. 스스로 감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을 때의 내 모습은 전혀 감성이 부족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사진을 찍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며 찍으며 사진이 달라질까? 실제로 일부 사진가들은 사진을 찍을 때 이어폰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고 한다. 나도 한 번 그렇게 해 볼까? 과연 내 사진이 달라질까? 요즘 머릿속에는 온통 사진과 관련된 생각들 뿐이다. 그러나 현실을 그와 반대다..

Reading Story 2018.10.29

글쓰기 연습 - 잊혀진 계절, 아니 잊혀지지 않을 오늘...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아직 오늘은 현재와 미래이기에 되돌아볼 수 없다. 그러나 지나간 10월의 마지막 날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특별히 기억하는 노래가 있다. 바로 ‘잊혀진 계절’이다. 노래 제목은 잊혀진 계절이지만 그 노래만큼은 잊혀지지 않고 그 노래를 부른 가수 ‘이용’이라는 이름도 잊혀지지 않는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10월의 마지막 날이 되면 잊혀지지 않고 그 노래가 라디오를 통해서 흘러나온다. 잠시 그 노래를 들어보자.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

Daily Life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