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갤러리

(2)
봄이 기다려지는 곳, 다자연 겨울이다. 추워야 하는 겨울이다. 이번 겨울에는 그렇게 춥지가 않다. 봄 날씨처럼 포근한 날이 많다. 이상 기후 때문일까? 들과 산으로 산책을 다니다 보면 봄에 피어야 할 개나리와 진달래를 겨울인 요즘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겨울에 봄에 피는 꽃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생각은 행동을 부른다. 봄을 떠 올리니 봄을 느끼고 싶었다. 주변에 봄이 기다려지는 곳이 없을까? 그동안 내가 다녔던 사천의 산과 들, 그리고 강과 바다를 떠 올렸다.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봄을 떠 올리자 생각나는 곳이 있었다. 완사를 지날 무렵 완사역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을 수없이 지나쳤건만 완사역을 둘러본 적이 없다. 생각해보니 지금은 사천의 유일한 역사다. 진삼선이 폐쇄되고 난 이후 사천에는 완사역을 제외하고..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다 삶을 살아오면서 꿈과 목표에 대해서 지금처럼 많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던가? 조금 더 일찍 이런 고민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왜 지금에서야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일까? 그래도 아직도 꿈을 꾸지 않는 이에 비하면 행복한 것 아닌가? 지금부터라도 한 걸음 앞으로 또 한 걸음 앞으로 그렇게 천천히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2017년 6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쓴 논문 이후 내가 쓴 글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유포가 되는 것은 처음이다. 무슨 말이냐면 사천시 시보에 내가 올린 글이 실렸다. 제254호 사천시보, 2017년 6월 1일 목요일 발행 7면 관광정보 전면에 나의 글이 올라왔다. 부끄럽다. 그러나 부끄러워 말자!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전진한 것뿐이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