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심리학 3

#0058 -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0058 - 2017년 책 52권 읽기 서른여덟 번째 책입니다. 풀리지 않는 숙제입니다. 나와 일의 관계 그리고 일을 통한 행복의 추구... 리처드 바크의 책 '갈매기의 꿈'에 주인공 조나단 리빙스턴의 말이 생각합니다.'지금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가?' 과연 나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일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가끔은 이런 것들이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때로는 하기 싫은 것도 많습니다. 가끔 아내는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던집니다.'아빠가 우리 가족 우리 준서와 민서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아빠도 회사에 쉬고 싶고 일하고 싶지 않지만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한다.' 아내가 어떤 의미로 이런 말을 한 것인지 이해는 합..

Reading Story 2017.05.02

#0037 - 미움받을 용기

#0037 - 2017년 책 52권 읽기 열여덟 번째 책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을 통해 아들러 심리학과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에 대해 묘한 끌림을 느꼈습니다. 요 며칠 사이 고민하는 문제 중 제일 큰 항목이 '나', '자아'에 대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금 나의 삶은 행복한가? 행복은 딱히 느끼지 못하더라도 불행하지 않다면 지금 생활에 만족하며 살 것인가? 지금의 생활은 현실적인 문제에서 안전한가? 인생 2 모작을 준비하는 시기가 지금보다 더 늦어져도 되는 것인가? 지금이 그 시기이라면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하며 즐거울 것인가?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찾지 못했다. 그렇다고 마냥 시간만 죽이고 있을 수도 없다. 그래서 책에서 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

Reading Story 2017.04.25

#0031 -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0031 - 2017년 책 52권 읽기 열두 번째 책입니다. 일요일 오전 조용히 한 권의 책을 완독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좋았던 것은 두 아이들은 자신들에 주어진 권리를 찾고 있었고(일요일에만 인터넷 2시간 허용) 아내와 저는 각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부터 말을 하자면 이 책은 '아이의 교육에 대한 지침서'라고 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일선 학교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그저 착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거나 공부를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또는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이 아닌 구체적으로 아이가 성장해서 어떤..

Reading Story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