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3

태풍이 지나고 난 후의 삼천포마리나

제17호 태풍 '타파'가 이곳 사천을 지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집에서 하루를 꼼짝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밖을 나가고 싶지만 바람 소리를 들으니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오늘의 계획은 저녁 해 질 무렵 삼천포마리나의 사진을 찍고 9월 기사를 마무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태풍으로 인해 계획을 수정하여 지금까지 찍은 사진으로 기사를 마무리합니다. 아무쪼록 이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고 아무런 피해 없기를 소망합니다. 위 사진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고 난 후 삼천포마리나에 들렀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태풍이 주말에 찾아오고 있습니다. 주중에 날씨가 좋다가도 주말이면 비가 내리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내린 비로 인해서 이런 반영 사진을 찍어 봅니다. 본래는..

4000love 2019.09.22

가을 바다 - 삼천포마리나리조트의 가을 풍경

바다 하면 여름을 먼저 떠 올린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에 바다만큼 좋은 곳이 없기 때문이다. 여름이 아니면 겨울을 떠 올린다. 겨울 바다는 쓸쓸함이 있다. 가끔 TV 드라마에서도 겨울 바다를 홀로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처의 아픔을 표현하는데 혼자 거니는 겨울 바다가 제격이다. 그런데 바다는 꼭 여름과 겨울에만 찾아야 하는 것일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가을 바다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면 직접 느껴 보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혼자 가을 바다 구경을 나섰다. 멀리 갈 필요가 없었다. 가까운 삼천포 마리나 리조트로 나가 보았다. 때는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오후 일몰 무렵이었다. 삼천포마리나리조트는 사천시 송포동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이면 삼천포마리나리조트 앞바다에서 동호인들이 요트와 윈드서핑을 즐..

4000love 2018.10.10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는데도 술상마을은 전어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서른한 번째 영상편집 ☞ 일시 : 2017-08-20, Sunday ☞ 장소 : 경남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 장비 : Sony FDR-X3000, DJI 팬텀4 프로 ☞ 비행 : 36 ☞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7분 3초 ☞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4 ☞ 회수 : 31회차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사천첨단 항공우주과학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집에 장어국 끓여 놓았는데 먹고 가라고 하시네요. 추가로 아이들 뭐 하고 있냐고 묻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항공우주과학관에서 나와서 곧장 어머니댁으로 갔습니다. 이동하는 동안에도 비는 내렸다가..

Sang's Studio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