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 2

2019년에 Sony A7R3 카메라 구입하기

사진에 관심을 갖고 취미생활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이 되었다. 사진에 관심을 가진 후 구입한 첫 카메라는 삼성의 NX1 카메라다. 카메라를 처음 만진 것은 중학교 시절이다. 클럽 활동을 사진반으로 선택하면서 당시 선생님으로부터 니콘 FM-2 모델의 카메라를 만지게 되었다. 사진이 좋았다기보다는 첨단 기기에 관심이 있었던 나는 한동안 사진에 관심을 가졌고, 사진을 찍기 위해 처음으로 구입했던 카메라가 올림푸스의 PEN-EE였다. 대학 시절에서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기 위해 삼성의 자동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었다. 그리고 코닥의 디카와 캐논의 뚝딱이에 이어 삼성의 NX200까지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했지만 사진에 끌림을 받지는 않았다. 사진에 끌림을 받은 것은 드론을 통해 영상을 시작한 이후다. 좀 더 좋은 사..

Must have Items 2019.07.15

#0192 - 사진학교에서 배운 것들, 임영균의 사진과 삶에 대한 단상

2018년 책 100권 읽기 일흔일곱 번째 책입니다. 사천 도서관에서 사진과 관련된 새로운 책들을 빌렸다. 이 책의 저자이자 사진가 임영균의 프로필은 대단했다. 사진가로서 부족함이 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사진가로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어떻게 해야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냐?”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사진을 위한 조건은 너무도 많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뛰어난 관찰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훌륭한 눈을 갖는 것이 사진가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관찰력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다. 이미 다른 책을 통해서도 관찰력이 내 삶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아직도 난 관찰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족함을 사진을 통..

Reading Story 201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