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책 100권 읽기 여덟 번째 책입니다.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그 열 번째 이야기는 '예술사진'입니다. 일단 시작부터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잘 알기에 시작부터 쉽지 않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숫자에 민감하고, 아날로그보다는 디지털 감성을 지니고 있어서 예술사진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책을 보면서 사진도 그냥 기계적으로 찍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담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에서 작가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은 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진을 잘 찍는 기술적인 부분보다 세상을 바라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