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2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 - 문화저널에 글을 기고 할 기회를 날리다

죽기 전에 내 이름으로 된 책을 한 권 쓰고 싶다는 꿈을 가지면서 꾸준히 글쓰기를 연습하기 위해 브런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브런치에는 나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중 하나의 테마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면서 많은 의미를 가졌던 '미니멀라이프'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일상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그 얘기를 있는 그대로 글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나의 그런 일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었네요. 문제는 관심을 보였던 시기가 미니멀라이프 이후에 애드센스에 관심을 두고 있었을 때라 브런치가 아닌 티스토리로 다시 글 쓰는 공간을 옮긴 후입니다. 그래도 브런치를 통해서 사천시 시보에 글을 기고하는 기회도 얻었고, 불발로 끝났지만 문화저널이라는 잡지에 글을 올릴 뻔 했..

Smart Life 2017.12.12

아내가 만든 두부 스테이크

아이의 방학기간 동안 부모들은 자유롭지 못하다. 요즘 아이들 방학숙제는 아이들의 숙제가 아니라 어른들의 숙제인 것 같다. 뭐 그리 체험하는 과제가 많은지? 방학기간 동안에 주말은 내 시간을 사용할 수 없고 아이들을 위해서 보내야 한다. 지난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통영에 루지를 타고 왔는데, 이번 주는 어디를 가야 하나 벌써부터 걱정이다. 그래도 나야 뭐 주말 하루 또는 이틀이지만 아내는 매일 아이들 밥 챙겨주는 일이 생겼다. 정말 맞벌이하는 가정은 아이들 방학이 큰 고민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방학이다 보니 아이들의 늦잠으로 아침 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먹는 모양이다. 내가 출근할 때 두 아이 녀석은 일어나서 나를 배웅하지도 않는다. 뭐 기대하지도 않았다. 어제는 아이들을 위해서 두부 스테이크를 만들..

Lovely Cook 20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