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2

박연묵 교육 박물관으로 산책

아내가 요즘 재미있게 시청하는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모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구해줘! 홈즈'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을 대신해서 프로그램에서 의뢰인을 대신해 적당한 집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이죠. 수도권에 많은 사람들이 사는 것은 그곳에 일자리 및 교육, 의료 등의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많으니 소비가 많고 소비가 많으니 공급이 많은 선순환적인 구조이죠. 그러나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최근에는 사람들의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전히 집을 선택하는 데 있어 교통의 편의성 때문에 역세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만 요즘은 숲세권인지 아닌지도 선택의 기준이 되었네요. 왜 그럴까? 아파트가 숲을 이루는 대도시라면 가끔 사는 게 답..

4000love 2019.07.13

#0120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7) 한옥과 궁궐

2018년 책 100권 읽기 다섯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일단 이 책을 읽은 후 느낀 점은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이 참 이쁘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았던 풍경과 집을 나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닙니다. 일반인의 눈으로 보게 되면 사진이니까 그랬지 실제로 보면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후회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몇 권의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었으니 작가의 입장에서 상황을 설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 그렇습니다. 잡지나 인터넷을 보고 풍경이나 전망이 너무 좋아서 막상 가보면 실망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작가의 책을 연속해서 읽으면서 그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가는 그 한 장의 ..

Reading Story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