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사는 인생

주말이면 나는 또 어김없이 카메라와 드론을 챙겨서 삼천포 바다로 향합니다. 이런 내게 아내는 묻습니다. 맨날 보는 삼천포 바다가 지겹지도 않냐고. 맨날 찍고 또 찍는 게 삼천포 바다인데 이제 새로운 게 있냐고. 그런 아내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죠. 새로운 것이 있어서 찍는 것이 아니라고. 그냥 좋아서 찍는다고. 사실입니다. 나는 삼천포 바다가 좋습니다. 어려서부터 바다가 있는 시골마을에서 자라서 그런지 바다 향이 좋고,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때문에 주말에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나는 삼천포 바다로 향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나는 삼천포 바다로 나갔습니다. 토요일 낮 많은 비가 내려 일요일은 집에서 책이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느라 거실에서 잠이..

휴대폰 문자로 아내가 타고 다니는 모닝 차량의 연료호스와 차량 레벨링과 관련되 리콜이 있다고 접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집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리콜통지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번 리콜의 경우 기아자동차 경차에 속하는 모닝과 레이 일부 차종이며, 모닝의 경우는 연료호스 문제와 차량 레벨링과 관련된 2건의 리콜이 있습니다. 처음 휴대폰으로 문자를 받고 난 후 시간을 내지 못해서 기아자동차 서비스(카클)에 방문을 못해서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편물로 다시 확인 공지가 되니 좋네요. 지난 토요일 사천읍에 나갔다가 생각이 나서 아내의 모닝을 끌고 기아자동차 카클리닉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리콜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하고 부품을 수급 받기까지 약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문자로 ..

오늘 아내의 자동차인 올뉴모닝 2013년식 배터리를 교체를 했습니다. 배터리가 35L짜리가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네요. 경차라지만 너무 작은 배터리가 기본으로 달려 있네요. 양방향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나서 가끔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있어서 60L로 업그레이드하려 했는데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 이번에는 브라켓 교체 없이 기존 브라켓에서 장착할 수 있는 최대 사이즈인 40L로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며칠간 날씨가 추워서 긴급출동 서비스 6회를 다 사용해 버려서 아내가 불만과 걱정이 많네요. 긴급출동을 자주 부르니 보험사에서 나온 긴급출동 서비스에서 배터리 교체하는데 8만 5천 원을 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40L짜리 배터리가 8만 5천 원은 조금 비싸다 싶어서 일단 교체하지 말고 점프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