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 2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에 거닐어 본 사천읍성 - 맥문동 꽃 길을 거닐다

입추도 지나고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전히 한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뜨거운 햇살을 피해 그늘로 들어서면 확실히 선선함이 느껴집니다. 토요일 오후 점심때를 놓쳤습니다. 아침도 먹지 않고 집을 나와서 굶기는 그렇고, 먹어야 하는데 가볍게 허기만 채울 수 있는 게 필요했습니다. 이번에도 사천읍시장에 들러 물국수 한 그릇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가볍게 먹으려 했는데 시장 인심이 후한지라 가볍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주말을 맞아 시골 어머니댁에서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기 전에 소화도 시킬 겸 사천읍성(수양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수양공원은 사천읍에 나왔다가 시간이 남으면 가끔씩 들러 산책을 즐기는 곳입니다.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면 가장 더운 시간대입니다. 괜히 산책..

4000love 2019.08.21

가을이 다가 오는 기분을 느끼고자 수양공원을 거닐다

♥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스물 번째 영상편집 ☞ 일시 : 2017-08-12, Saturday ☞ 장소 : 경남 사천시 사천읍 ☞ 장비 : Sony Action FDR-X3000 ☞ 비행 : 없음 ☞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8분 21초 ☞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4 ☞ 회수 : 20회차 사천8경 중 7경인 사천읍성 명월(수양공원)을 거닐었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올려다본 하늘은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며 조용한 음악과 함께 거닐은 수양공원은 봄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수양공원은 조선 세종조 때 산성이 축성되어 사천현의 치소가 옮겨진 곳이 이곳 산성입니다. 이 전에..

Sang's Studio 201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