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2

코스모스가 다 떨어지기 전 하동레일파크(북천 레일바이크)를 다녀오다

2018년 10월 14일 시월의 두 번째 맞는 일요일이다. 뭘 해도 좋은 계절인만큼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지난 주말은 태풍 쿵레이의 영향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을 보내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태풍은 요란스럽기만 했지 큰 상처를 남기지 않고 지나갔고, 날씨도 빨리 맑아져서 갈모봉으로 가족산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이번 주말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하동레일파크로 가기로 했다. 작년에는 너무 이른 때에 방문을 해서 코스모스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올해는 때를 놓쳤다. 조금 늦은 느낌이 있지만 아직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보며 스스로 달래 본다. 북천이라면 아직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일요일 아침 일찍 어머니를 모시고 북천으로 향했다. 나의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북천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길가에 더 많은 코..

하동레일파크, 북천 레일바이크 영상을 정리하다

9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꽃과 관련된 주제로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되고 10월이 시작이 됩니다. 10월이 시작되면 꽃보다는 단풍 구경이 여행과 관련된 주제가 바뀌게 되겠죠. 9월 마지막을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요? 이런 분들에게 북천 소재의 하동 레일파크를 소개합니다. 저희 가족은 9/10(일)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서 갔으나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북천에는 아직 코스모스가 피어있지 않았습니다. 북천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북천의 경우 코스모스 축제기간에 맞춰서 코스모스가 만개하도록 별도로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코스모스 꽃길을 거닐지 못했지만 올해 초 개장한 북천 레일파..

Sang's Studio 2017.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