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렌즈

(11)
무덥고 습한 여름 곰팡이로부터 카메라와 렌즈를 보관하기 위해 호루스벤누 제습함을 구입 올해 여름은 유별하게도 습했다. 여름이 그렇게 덥지는 않았지만 장마기간이 꽤 길었고, 장마기간 동안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우중충하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한마디로 짜증 나는 여름이었다. 여름 장마가 끝나고 가을로 들어서자 태풍이 세 차례 찾아왔다. 참 이상한 날씨였다. 사람이야 집에 있는 동안 에어컨을 틀고 있으면 더위도 습기도 해소가 된다. 문제는 카메라와 고급 렌즈 그리고 옷장의 옷들이 문제다. 우선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물먹는 하마다. 마트에서 물먹는 하마 1박스를 구입해서 옷장에 넣었다. 카메라와 렌즈를 보관하는 수납장에도 넣었다. 며칠 후 나는 특단을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옷장과 카메라 수납장에 넣어둔 물먹는 하마가 먹은 물의 량 때문이었다. 이러다 비싸게 구..
[중고나라-중고거래] 잠들어 있던 삼성 NX 16mm 렌즈를 처분하다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 생활을 시작한 지 2년째다. 삼성 NX1으로도 충분했지만 결국 풀프레임 카메라에 대한 환상 때문에 소니 A7R3를 구입했다. 이후 나의 주력 바디 자리는 NX1에서 A7R3로 바뀌었다. NX군 렌즈를 다수 가지고 있기에 A7R3는 이사금으로 불리는 24-70GM 하나만 사용하리라 다짐했건만 그 다짐은 오래가지 못했다. NX1에서도 인물사진 촬영을 위한 85mm f1.4 렌즈가 없어서 소니의 여친렌즈라 불리는 팔오금 렌즈, 85mm f1.4 렌즈를 추가로 구입했다. 이렇게 A7R3에 렌즈를 추가하게 되면 NX1을 사용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렌즈는 처분을 해야 한다. 사실 NX 16mm 렌즈는 NX1과 함께 슈퍼맨 렌즈(16-50mm f2.0-2.8)..
또 하나의 GM 렌즈 여친렌즈라 불리는 팔오금 SEL85F14 삼성 NX1 카메라를 주력 바디로 사용할 때에도 여친렌즈가 불리는 85mm f1.4 렌즈를 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철수한 상황에서 85mm f1.4 렌즈를 구하기 힘들었고, 중고나라를 통해서 중고 매물이 나오기를 기다렸지만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매번 다른 누군가가 먼저 낚아 채 갔습니다. 지금까지 사진을 배우면서 주로 풍경 위주로 사진을 찍었지만 가족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렌즈인 85mm f1.4 렌즈를 꼭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85mm f1.4 렌즈는 삼성 NX 마운트가 아닌 소니 FE 마운트용 렌즈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단종된 카메라의 렌즈에 투자하기보다는 앞으로 계속 생산될 제조사의 렌즈를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0236 - 멋진 사진 레시피 69, 문철진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스물한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문철진 작가의 책을 읽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DSLR 카메라가 궁금하면 펼쳐봐! 먼진 사진 레시피 69'이다. 이로써 그의 책 3권을 읽었다. 그의 책은 막 사진에 입문한 초보자의 입장에서 읽기에 편안한 책이다. 카메라를 세팅하는 방법에서부터 구도까지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내가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은 아직 초보자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고, 지금까지 읽었던 사진과 관련된 책을 통해서 이론적인 내용은 개념 정립이 되었으나 정작 사진을 찍을 때는 습관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몸에 익숙해지지 않고 ..
삼성 NX 마운트용 광각줌렌즈 12-24mm F4-5.6 ED Lens 펌웨어 업데이트 수행하기 일요일 이른 새벽에 일어났다. 오늘은 둘째 아이와 지리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다. 5시에 일어나서 가볍게 세수를 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아이도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가볍게 아침을 먹은 후 5시 30분경에 집을 나섰다. 목적지인 지리산 중산리 탐방지원센터까지 대략 1시간이 걸린다. 사천읍으로 지날 때부터 안개가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 산행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렇게 중산리에 도착할 때까지는 모든 게 좋았다. 주차장에 주차 후 화장실에 들러서 몸을 가볍게 만든 후 산행을 시작하려는데, 관리소에서 발걸음을 붙들었다. 오늘 입산 통제란다. 옆에서 몸풀기를 하고 있던 다른 일행들도 놀라서 관리소에 다가가서 물었다. 지난 태풍으로 인해 계곡에 물이 많아서 안전상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나보다 아이가 더..
#0204 -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곽윤섭 2018년 책 100권 읽기 여든아홉 번째 책입니다. 새벽 공기는 조금 시원해졌지만 한낮은 여전히 무더운 날씨다. 입추도 지났는데, 아직 말복이 지나지 않아서 일까 여전히 덥다.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는 게 좋다. 빌린 책의 반납이 도래되었고, 새로운 책도 읽고 싶어 사천도서관으로 나왔다. 한 권의 책을 빠르게 읽고 다시 한 권의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 책이 바로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다. 아직 내 사진에는 어떠한 힘도 없다. 그래서 이 책이 기대가 된다. 도서관에서는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바로 독서노트를 남길 수 있어서 좋다. 아이패드만 있으면 책을 읽으면서 그 순간 느낌을 메모로 남겨 두었다가 책을 읽고 난 다음 독서노트로 옮긴다. 이 책의 특징이 있다. 사진과 ..
#0200 -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 1, 박동철 2018년 책 100권 읽기 여든다섯 번째 책입니다. 최근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있다. 사진과 관련해서 책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는데 그 많은 책을 다 구입해서 읽기에는 부담스럽다. 사진을 배우는 과정이라 바이블처럼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을 찾고 있는데 다행히 빌려 읽는 책 중에서 그런 책을 찾았다. 갖고 싶은 책이다. 1 권을 읽고 난 후 망설임 없이 두 권 모두를 구입했다.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책은 다른 책에 비해 책에 실린 사진에 대해 빠짐없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을 찍은 장소, 시기, 시간대, 날씨는 물론이고 그 사진을 찍기 위한 카메라, 렌즈, 조리개, 셔터 속도, 감도, 초점거리(화각), 노출, 촬영 시간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처음 사진을 배우는 입장..
삼성 카메라 NX 마운트용 광각줌렌즈 12-24mm F4-5.6 ED Lens를 이베이를 통해 구입하다. 책을 통해 사진을 배우고 있다. 하나씩 사진에 대해 알아가면서 자꾸만 추가로 구입하게 되는 것들이 생긴다. 구매 욕구를 최대한 억제하고 있지만 가끔은 억누르지 못하고 구매를 하게 된다. 이번에는 광각 줌렌즈를 구입했다. 삼성 NX 마운트용 렌즈에서 10mm Fish-eye 렌즈를 제외하면 가장 광각을 지원하는 렌즈가 SAMSUNG NX 12-24mm F4-5.6 ED 렌즈이다. 광각 줌렌즈는 여행용 렌즈로 불린다. 새로운 곳을 여행하다 보면 아무래도 풍경이나 경치를 많이 담게 되는데, 아무래도 광각단에서는 1mm 차이가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10mm Fish-eye 렌즈를 구입해서 가지고 있지만 Fish-eye 렌즈는 왜곡이 심하기 때문에 일반 풍경용 사진을 찍기에는 부적합하다. 때문에 왜곡의 억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