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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3

☁️ 흐린 날, 진주성(촉석루) 사진 산책 – 감성적인 하루 ☁️ 흐린 날, 진주성(촉석루) 사진 산책 – 감성적인 하루 안녕하세요, 여행과 사진을 사랑하는 여러분! 😊 이번에는 흐린 날의 진주, 그리고 진주성(촉석루) 사진 산책을 다녀왔어요. 맑은 날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진주성, 남강변, 망경동 골목길**을 걸으며 새로운 렌즈로 담아본 진주의 감성적인 풍경을 공유해볼게요. 이번 산책 코스는 **망경동 → 진주대교 → 진주성(촉석루, 의암, 서장대) → 천수교 → 망경동 골목**으로 약 **7km, 2시간 정도** 소요된 코스예요. 흐린 날씨 덕분에 더욱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 목차 망경동 남강변 – 흐린 날의 시작 🌳 .. 2025. 2. 19.
#0197 -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이상엽·임재천·강제욱·노순택 2018년 책 100권 읽기 여든두 번째 책입니다. 힘들다. 적응이 필요하다. 7월 말 하계휴가를 다녀왔다.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휴가였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그런 휴가는 아니었다. 이제 나의 휴가는 굳이 명승지나 사람이 많이 찾는 그런 피서지가 아니더라도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카페에서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휴가다. 그러나 이번 휴가는 그렇지 못했다. 여수를 다녀왔다. 폭염 속에서도 여수를 찾은 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 구경 실컷 하고 왔다. 책은 한 줄도 읽지 못했다. 그래서 더 아쉬운 휴가였다. 그럼에도 이번 휴가는 나쁘지 않았다. 어머니와 함께 한 휴가라서 좋았고, 아내와 아이들이 즐거워했기에 좋았다. 그러나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도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의 .. 2018. 8. 2.
#0196 - 디카 씨 디카 See, 임동헌 2018년 책 100권 읽기 여든한 번째 책입니다. 소설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쓴 사진 이야기라면 어떨까? 궁금했다. 시작은 실망스러웠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2006년에 출간되었다. 책의 도입부에는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었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하물며 최고의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카메라와 관련된 부분이니 책에서 소개된 카메라나 카메라와 관련된 이야기가 실망스럽지 않다면 그게 이상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이 책은 후반부로 가면서 더 좋았다. 후반부는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다. 또 사진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다루지도 않았다. 사진을 타이틀로 한 다른 책들과 차별화되어 있다. 뭐라고 표현을 하면 좋을까. 사진에서 한 걸음 물러서 있다고 하면 좋을 것.. 201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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