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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alects of Confucius

하루 한 구절, 논어 배우기 📖 | 제1편 學而 (학이) - 열세 번째 구절

by 하나모자란천사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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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子曰:「信近於義,言可復也;恭近於禮,遠恥辱也;因不失其親,亦可宗也。」

안녕하세요, 여러분! 😊 어제는 예(禮)와 조화(和)의 관계를 중심으로 사회적 질서와 조화로운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죠. 오늘은 유자가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태도를 제시합니다. 바로 신의(信), 공손함(恭), 인간관계의 유지(親)입니다.

논어 제1편 13장의 의미 📖

이 구절은 일상적인 인간관계 속에서 말과 행동의 신뢰, 공손함의 가치, 그리고 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이 세 가지가 갖추어진 사람은 누구나 본받을 만한 사람, 즉 존경받는 인물로 여겨질 수 있다고 유자는 말합니다.

📌 학이편 13장의 핵심 주제

신의(信)는 의로움에 근거해야 믿을 수 있다.
공손함(恭)은 예(禮)와 가까울 때 부끄러움을 피할 수 있다.
진정한 관계는 유대(親)를 잃지 않을 때 유지된다.


오늘 배울 학이편 13장바른 인간관계를 위한 실천적 덕목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일러주는 귀중한 말씀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열세 번째 구절을 살펴볼까요? 📖

🔄 지난 학습 복습하기: 논어 제1편 12장 복습하기

오늘의 논어 한 구절 📜

📖 한자 원문:
有子曰:「信近於義,言可復也; 恭近於禮,遠恥辱也; 因不失其親,亦可宗也。」


📝 한글 해석:
유자가 말하였다. “믿음(信)이 의로움(義)에 가깝다면,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할 수 있고, 공손함(恭)이 예(禮)에 가깝다면, 수치와 모욕을 피할 수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친함을 잃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믿고 따를 만한 인물이다.”

구절의 의미와 해석 🧐

이 구절은 유자가 인간 관계에서 꼭 필요한 3가지 태도를 강조한 내용이에요. 말에 책임을 지는 ‘신의(信)’는 정의로움을 바탕으로 하고, 진정한 ‘공손함(恭)’은 예의 기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인간관계에서 가까움을 잃지 않는 사람은 공동체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이죠.

💡 핵심 해석 포인트

‘信近於義’: 믿음이 도리에 가까울 때 그 말은 지켜진다.
‘恭近於禮’: 공손함이 예를 따를 때 체면을 지킬 수 있다.
‘因不失其親’: 인간관계에서 친밀함을 잃지 않는 사람은 존경받을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도리, 예의, 유대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매우 실천적인 구절이에요.

생활 속 적용 방법 💡

유자가 강조한 신의(信), 공손함(恭), 친밀함(親)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도 꼭 필요한 덕목이에요. 말에 대한 책임, 예의 있는 태도, 그리고 관계 속의 진심은 일상 속에서 조금씩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1️⃣ 말한 것은 지키려는 태도 갖기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해보세요.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신뢰를 얻을 수 있어요.

2️⃣ 공손함은 상대를 위한 예의

말투와 태도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보세요.
공손함은 나를 낮추는 게 아니라, 상대에 대한 존중을 드러내는 힘입니다.

3️⃣ 관계에서 마음을 잃지 않기

오랜 관계일수록 진심을 담아야 지속될 수 있어요.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관계를 오래도록 이어줍니다.

4️⃣ 나의 기준과 중심을 지키기

말이나 행동에 있어 기준은 ‘의(義)’와 ‘예(禮)’에 두어야 해요.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도리에 맞는 태도가 중요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

‘믿음은 의로움에 가까워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약속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 약속 자체가 올바른 것일 때 진정한 신뢰가 생긴다는 뜻이에요.
정의롭지 않은 약속은 지켜도 신뢰를 얻지 못해요.

공손함이 수치와 모욕을 피할 수 있게 하는 이유는?

공손한 태도는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나를 존중받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예를 따르는 공손함은 인간관계에서 방패가 됩니다.

‘친밀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 존경받는 이유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쉽게 소홀해지기 마련이지만, 그런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신뢰를 쌓을 수 있어요.
오래된 관계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믿음직한 사람이죠.

이 구절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직장, 친구, 가족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신의, 공손함, 배려는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이에요.
지금 내 주변 관계를 돌아보며 세 가지 기준을 적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배운 점 정리 ✨

오늘은 『논어 제1편 13장』을 통해 신의(信), 공손함(恭), 인간관계의 유대(親)라는 기본 덕목이 어떻게 우리 삶의 중심이 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의(義)에 근거한 믿음, 예(禮)에 가까운 공손함, 그리고 진심이 담긴 관계 유지는 우리가 존경받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오늘의 핵심 포인트:
믿음은 도리 위에 세워져야 한다.
공손함은 예의로 조절되어야 한다.
가까운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진짜 유대가 유지된다.

오늘도 한 구절을 통해 인간관계와 삶의 본질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내일은 『논어 제1편 14장』을 통해 또 다른 배움으로 이어갈 예정이에요. 함께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지난 학습 복습하기: 논어 제1편 12장 복습하기

내일도 변함없이 함께해요! 우리의 일상에 지혜가 스며드는 그날까지 😊


📌 태그: 논어, 유자, 인간관계, 신의, 공손함, 덕목, 유교철학, 동양고전, 하루 한 구절, 자기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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