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Working

크롬(Chrome) 웹브라우저 버전 69.0.3497.81 공식버전 배포, 크롬 69버전 무엇이 달라졌나?

하나모자란천사 2018. 9. 5. 17:11

구글 크롬(Chrome) 웹브라우저 버전 69.0.3497.81 공식버전이 배포가 되었다. 오늘 아침 크롬 웹브라우저를 실행했는데 GUI가 평소 보았던 크롬 웹브라우저와 약간 달라 보였다. 도움말을 통해 크롬 웹브라우저의 정보를 확인하니 크롬 69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69버전에서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우선 GUI가 조금 달라졌다. 나는 보기에 좋았다. GUI는 개인적인 취향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다. 이 부분은 나중에 화면 캡처를 통해서 달라진 점을 살펴 보기로 하자. 우선 노트북과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에도 동일하게 크롬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크롬 웹브라우저의 버전 확인 및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는 위 그림과 같이 크롬을 실행한 상태에서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 후 도움말, Chrome 정보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실행된다.


노트북에서는 크롬 68버전이 설치되어 있었다. 크롬은 새로운 버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수행한다.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크롬 웹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한다.



크롬 웹브라우저가 다시 실행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최신 버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상단 메뉴바의 인터페이스가 조금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또 무엇이 바뀌었을까? 크롬 68 버전에서는 https 프로토콜이 적용되지 않은 웹사이트의 경우 '안전하지 않음'이라고 경고를 띄웠는데, 크롬 69 버전부터는 조금 어감을 조금 완하한 느낌이다. https 프로토콜이 적용되지 않은 웹사이트의 경우 '주의 요함'이라고 표시가 된다.




https가 적용된 페이지의 경우도 바뀌었다. 이제는 자물쇠 모양의 아이콘만 보여준다.



크롬 68 버전에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https가 적용된 웹사이트의 경우는 자물쇠 모양의 아이콘과 함께 '보안 연결'이라는 문구도 같이 띄웠다.



그 외 무엇이 달라졌을까? 내부적으로 보안이 강화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나 플래시나 자바스크립트의 실행 등을 기본적으로 제한하는 옵션들이 강화된 것 같다.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 불편하다. 크롬 69 버전에서는 플래시 활성화 설정 저장을 할 수 없다. 플래시 콘텐츠가 포함된 사이트의 취급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웹사이트별로 플래시 활성화가 가능했지만, 크롬 69 버전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저장할 수 없다. 때문에 크롬 웹브라우저를 종료 후 다시 실행하는 경우,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다시 플래시 활성화 설정을 해야한다. 


매번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할 때마다 설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플래시 기반으로 작동되는 웹페이지의 경우 사용이 불편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웹사이트가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다음(Daum)이 왜 티스토리 블로그의 에디터나 사진 올리기에 아직도 플래시 기반을 사용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른 포털의 블로그처럼 HTML5 기반의 에디터를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관련 소식은 없다. 너무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