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포털에서도 블로그를 운영해 보았으나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다.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와 연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같은 이유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나 네이버는 광고로 인해 저품질(어뷰징)에 걸리는 복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티스토리로 옮기는 이들도 많다. 나에게 초대장을 요청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 나의 경우 처음부터 구글 애드센스와 연동을 생각하고 기존 운영하던 블로그 외에 지금의 블로그를 작년 4월에 개설하고 처음부터 애드센스와 연동해서 지금까지 운영을 했다.
애드센스 수익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매월 100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어서 용돈 벌이 수단으로 안정화되어 가고 있고 수익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었다. 그런데 특정 시점부터 방문자가 줄고 수익도 늘지 않았다.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다. 그러다 유입로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느 시점부터 다음 검색을 통해서 블로그 유입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원래는 다음 검색을 통해서 블로그로 유입되는 사용자가 구글 다음으로 높았다. 그런데 특정 시점 이후로 다음 검색을 통해 유입이 없다 보니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유입경로의 순위가 5위로 밀렸다.
혹,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이들이 없을까?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실시했다. 역시나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다음으로부터 해결을 보지 못한 이들도 있었고, 이 문제를 해결한 이들도 있었다. 손해 볼 것은 없으니 나도 일단 그들과 같이 다음 포털의 고객센터를 통해 질문을 남겨 보았다. 황당하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검색으로부터 유입이 잘 된다고 한다. 그렇다. 그들이 문제가 없다고 대답을 한 이후부터는 다시 다음 검색으로부터 내 블로그로 검색 유입이 되고 있다.
그들이 회신에 남긴 '☞검색결과 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들이 검색된다. 어찌 된 것인가? 그렇다면 내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그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글을 남겼단 말인가?
어찌 되었던 원했던 결과를 얻었으니 좋다. 종전에는 다음으로부터 검색 유입이 없었지만 다음으로부터 회신을 받은 이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유입경로와 유입로그를 확인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다음 검색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검색 유입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어떻게 된 것일까? 다음에서 문제가 있음을 확인 후 조치를 했다면 조치한 내역을 알려주었을 것인데, 그냥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다음에서 조치한 내역이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 이 상황은 어떻게 해서 해결이 된 것일까? 이것이 궁금하다.
우선은 내가 조치한 내역을 다시 살펴보자. 결과를 보면 위에서 상황을 설명한 것처럼 다음 검색에 노출이 되지 않았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다시 다음 검색에 노출이 되고 있다. 기쁘다. 혹 나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설명하는 방법을 따라 해 보기 바란다. 먼저 다음 고객센터에 블로그가 검색에서 누락되고 있음을 문의한다.
다음 포털에 로그인 후 위 그림과 같이 화면 우측 상단에서 '더보기 > 전체보기'를 클릭한다. 또는 화면을 아래 스크롤 후 아래에 표시된 '고객센터'를 클릭한다. 고객센터를 클릭하는 방법이 편리하다.
첫 번째 방법(더보기 > 전체보기)을 선택했다면 위 그림과 같이 '고객센터'를 클릭한다. 아래 그림과 같이 고객센터 웹페이지가 열리면 '검색' 항목을 선택한다. 내가 질문한 내용이 검색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복잡하다. 검색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검색과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가 나온다. 내가 궁금한 것은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검색결과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기에 '검색결과 미노출'을 선택한다.
검색결과 미노출을 클릭하면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이 정리되어 있다. 내가 궁금한 것은 없다. 그래서 화면 아래에 있는 '문의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이제 양식에 맞춰 질문을 남기고, 다음에서 검토 후 회신을 줄 때까지 기다린다. 나의 경우 질문 후 답변을 받기까지 3일이 걸렸다. 주말을 포함된 것을 고려하면 익일에 대답을 받은 것이다.
7월 13일 금요일에 질문을 남겼고, 7월 16일 월요일에 1차 회신을 받았고, 17일 화요일에 문제가 없다고 2차 회신을 받았다.
내가 남긴 질문이다. 혹, 질문을 남기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참조하기 바란다.
Daum 고객센터로부터 받은 답변이다.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내가 따지고 들면 그들도 황당하겠지만 나도 황당하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까? 스스로를 의심했다. 그래서 직접 확인을 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유입경로와 유입로그를 역으로 추적해서 살펴보면 된다.
내가 질문을 남긴 시점이 7월 13일이다. 그 이전으로 돌아가서 그 이전에 다음으로부터 검색 유입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면 되는 것이다. 과연 어떨까? 힘들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유입경로를 한 번에 쭉 보는 기능이 없다. 그래도 다행이다. 7월 13일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
위 그림과 같이 7월 15일 일요일에도 다음으로부터 유입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서 보니 다음으로부터 유입이 다시 시작된 것은 7월 16일 월요일이다. 그날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날은 다음이 나의 질문을 접수하고 검토하겠다고 메일과 문자로 회신한 날이다. 그렇다면 Daum 포털에서 질문을 접수하고 문제를 확인하고 조치를 하고 거짓말을 한 것일까? 믿어야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 다른 뭔가가 있다. 그것이 뭘까? 찾았다. 내가 검색 노출과 관련된 문제점을 다음에 질문으로 남긴 것 외에 한 행동 그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 내용은 2편으로 남겨서 내용을 정리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