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Story

#0165 - 사진작가 길승우 (4), 나성문,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하나모자란천사 2018. 5. 30. 14:31

 2018년 책 100권 읽기 쉰 번째 책입니다.


우연히 얻어걸린 행복을 느껴 보신 적이 있나요? 이 소설이 바로 그러합니다. 어제는 밤 10시가 넘어서 퇴근을 했습니다. 피곤해서 바로 쉬고 싶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이 소설이 재미가 있어서 읽고 있던 4권을 마저 읽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사진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사진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직업에 대한 이해도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4권의 상업사진작가로 승승장구하는 사진작가 길승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스승인 정만종 작가에게 인정을 받는 사진작가로 거듭나고, 혼자서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찍는 경험도 얻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상업사진 분야에서 인정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스승인 정만종 작가와 협업을 하면서 스승의 눈을 통해 사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도 가지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정만종 작가는 다른 제안을 합니다. 그의 재능으로 볼 때 상업사진뿐 아니라 사진기자(보도분야)로써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그에게 제안을 합니다. 일반인들의 눈에는 사진이 다 똑같은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소설에서는 프로 야구 선수가 프로 축구를 시작하는 겪으로 비교를 합니다.


한마디로 스포츠 선수라는 공통점은 가지고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전혀 다른 세계라는 것이죠. 주인공인 길승우 작가는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요? 그 이야기는 5권에서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은 마지막 6권을 내려놓을 때까지 나에게 흥미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