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터넷으로 공공도서관(저는 사천도서관을 이용)을 이용하여 도서 대출 및 예약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3월에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무라카미 라디오' 시리즈의 3편의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서평에서도 간략하게 작가의 책에 대해 언급했듯이 그의 책을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소설 '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소설이란 장르가 나에게 그렇게 익숙하지 않아서 구입이 아닌 도서관 대출을 이용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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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천도서관이 책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인터넷으로 사천도서관을 검색 후 사천도서관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참고로 경상남도 공공도서관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통합관리되고 있어서 단일 계정으로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하면 로그인합니다. 아직 사용자 계정이 없을 경우 회원가입신청을 합니다. 참고로 도서대출을 위해서는 온라인 회원가입만으로 불가능합니다. 온라인 회원가입 후 도서관에 방문해서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로그인 후 위 그림과 같이 통합검색에서 작가 또는 도서명으로 검색을 합니다.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싶었기에 도서명을 입력하여 검색을 하였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노르웨이의 숲'이 검색되었습니다. 책은 상권, 하권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문제는 상권은 현재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위 그림에서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대출 상황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숲' 상권은 현재 대출중으로 대출이 불가능하며, 반납 예정일은 2018년 3월 27일입니다. 이미 날짜가 지났는데 아직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예약자는 1명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읽어야 할 책이 아니기에 저도 '예약'을 눌러서 해당 도서를 예약합니다.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아직 모릅니다. 아마도 시스템이 잘 설계가 되었다면, 도서대출 시스템에서 나의 예약 내용을 확인 후 문자로 예약도서의 대출이 가능하다고 제 휴대폰으로 문자가 오겠죠? 아니면 도서관 사서로부터 유선상으로 연락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스템이 잘 설계가 되지 않았다면 제가 매번 도서관 웹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대출 현황을 확인해야겠죠?
궁금합니다. 아주 가끔씩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숙제를 위해서 책을 대여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사천읍에서 시간을 보낼 때 도서관을 이용합니다. 또는 제가 이전에 포스팅을 했듯이 공공도서관에서 전자도서를 대여할 때 이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