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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X1에 세로그립과 삼각대를 구입하다

하나모자란천사 2018. 1. 5. 21:17

드론 때문에 영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다양한 영상 소스를 위해 소니 액션캠 FDR-X3000을 구입하고, 추가로 영상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미러리스 카메라인 삼성 NX1을 영입했습니다. 문제는 카메라를 구입하고 나니 추가적으로 따르는 악세서리를 구입하게 되네요. 처음 구입한 물건은 야간 촬영을 위한 삼각대입니다. 카메라를 구입하느라 총알을 거의 다 소모해서 카메라 악세서리 관련하여 국민 삼각대로 불리는 호루스밴누 제품의 TM-5LN을 먼저 영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삼각대와 일각대를 겸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일각대를 사용할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향후에 따로 구매를 하느니 이 제품으로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호루스밴누의 TM-5LN 삼각대와 관련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저도 해당 제품의 사용기를 보고 난 후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삼각대에 이어서 두 번째로 영입한 악세서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 녀석입니다. 보셨나요? 카메라 하단부에 있는 세로그립입니다. 세로그립은 카메라를 세로로 세웠을 때 그립감을 좋게 하고 그 상태에서 셔터를 누를 수 있도록 별도로 카메라 셔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조 배터리 1개를 세로 그립에 장착할 수 있어서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릴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별도의 셔터가 있어서 세로 구도에서 안정감 있게 셔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무게는 늘어나지만 그립감은 높아지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 안정감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먼저 구입한 호루스밴누의 삼각대입니다. 세로그립까지 장착해서 무게가 꽤 나가지만 충분히 지탱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NX1은 미러리스로 나온 카메라이지만 DSLR에서 지원되는 대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미러리스로 FF DSLR을 지향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제 카메라의 매뉴얼을 한 번 정독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조작 버튼과 기능은 숙지했습니다.



이제 카메라를 넣고 다닐 수 있는 백팩만 있으면 될 것 같네요. 문제는 백팩으로 마무리가 될지 또 다른 무엇을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될는지 걱정입니다. 아무튼 당분간은 드론과 함께 삼성 NX1도 나의 여행을 함께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