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투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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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투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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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가격이 내려갈수록 더 많은 수량을 사게 되고 오르면 더 적은 수량을 매입하게 되는 것을 투자 비용의 평균화(Cost Averaging)라고 한다. 적립식 투자법은 투자 적기를 예측하기 곤란한 투자자에게 적립 기간 동안 평균 가격으로 매입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립식 투자법은 바보 같은 투자 방법이다. 그러나 예측 능력이 떨어지고 목돈이 없는 투자자에게 적립식 투자법은 유일한 성공 투자법이다. 적립식 투자법에서 중요한 것은 매도, 즉 펀드 환매 시점이다.


만일 적립하는 돈이 일정 시점 뒤에 사용해야 하는 자금이라면 최소 1~2년 이전부터 환매 시점을 모색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2~3년마다 한 사이클을 완성하고 있다. 시일이 촉박해서 환매 시점을 찾다 보면 손해를 본채 환매해야 하는 불행한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따라서 적립식 투자로 성공하려면 최소 적립 기간이 3~5년은 되어야 한다. 적립식 투자법은 매입 타이밍 오류를 최소화해줄 수는 있어도 100% 완전한 성공 투자법이 아니라는 말이다.




 적립식 펀드에 대한 오해들



1. 적립식 펀드는 따로 있다

'적립식 펀드'는 상품 이름이 아니다. 펀드에 적립식 투자 기법을 쓰면 그게 다 적립식 펀드다. 실제로 시중에 '적립식'이란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많은 펀드가 임의식으로 팔리기도 한다. 그러니까 은행이나 증권사에 가서 적립식 펀드에 가입할 때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싶다"라고 하면 잘못된 표현이다.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싶다"라고 말해야 정확한 표현이다.


2.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원금 손실 위험이 거의 없다

적립식은 투자 시점의 오류를 최소화해주는 방법이지 무조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적립식 투자법은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역기능을 갖고 있다. 시장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들고 실제로 그러하다면 적립식보다 임의식 투자법이 정답이다. 주가가 100% 오르는 국면에서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50%의 수익밖에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매 시점을 잘못 선택하면 적립식으로 투자하더라도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최종적으로 투자 수익률은 투자하는 펀드의 종류, 매입 시점, 환매 시점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3. 적립식 펀드에는 만기가 있다

'적립식 펀드는 은행 정기적금과 같은 상품'이라는 고정관념을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 단적으로 말해 적립식 펀드는 은행 적금이 아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붓고 만기도 있어 언뜻 보기엔 적금같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상품이다. 적립식 펀드에 만기를 둔 이유는 환매수수료 없이 펀드를 환매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한 것이다. 예를 들어 매입 후 3개월 이내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하는 펀드에 36개월간 적립식으로 투자했다고 치자. 마지막 36개월째 불입금을 납입한 후 1개월 뒤 전체 적립금을 찾았다면 그 투자자는 환매 시점 이전 3개월 이내 불입금(3개월 치의 불입금)에 대해 환매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적립식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특별히 개별 펀드의 환매수수료 부과 규정을 무력화한 것이 적립식 펀드의 만기다. 이 사례에서는 적립식 펀드 만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3개월 이전에 불입한 적립금 전체를 되찾는다 해도 환매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또 만기 이후에 불입을 중단한 후 돈을 되찾지 않아도 펀드 수익률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 이것은 만기 이후 돈을 찾지 않으면 약정 이율보다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은행 적금과 적립식 펀드의 차이점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혜택을 누리려면 '저축약관'이라는 것에 별도의 사인을 해야 한다. 저축약관에 사인하지 않고 자동이체만 걸어놓은 경우는 환매수수료에 대한 혜택이 없다. 


4. 중간에 납입을 중단하면 자동 해약된다

대다수 은행 정기적금이나 보험은 중간에 납입을 중단하면 혜택이 사라지거나 해지된다. 하지만 펀드는 중간에 입금을 하지 않는다고 특별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물론 자유 적립식이 아닌 정액 적립식으로 가입한 경우 6개월 이상 적립을 중단하면 저축약관에 대한 게약이 해지될 수 있다. 이미 펀드에 불입한 돈이 자동 환매된다는 말이 아니다. 앞서 말한 환매수수료에 대한 혜택이 사라져 임의식 투자자로 간주된다는 뜻이다. 만일 정액이 아닌 자유 적립식 계약을 했다면 처음 1회만 불입하고 만기까지 납입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다만 적립식 투자로 인한 매수 시점 분할의 이익을 누리지 못할 뿐이다.


5. 적립식 펀드는 최초 약정 금액만 불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펀드는 자유롭게 입금액을 결정할 수 있다. 처음 이체 계약을 월 10만 원으로 해놓고 중도에 50만 원으로 올리거나 5만 원으로 줄여도 된다. 물론 금융기관이 정한 월 이체 금액 최저한도는 넘겨야 한다. 이 또한 자유 적립식 투자자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정액 적립식 투자자가 불입 금액을 변경하려면 별도의 계약을 맺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판매사들은 적립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자유 적립식 계약을 유도하고 있다.


6. 자동이체는 월초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식시장에는 특정 시기에 주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등 특이 현상이 존재한다. 주말 동안의 변수가 주초에 한꺼번에 반영돼 주가 변동성이 커진다는 주초 효과가 대표적이다. 월말 효과도 있다. 이에 따르면 월초 적립이 월말 적립보다 수익률이 높다. 하지만 펀드 투자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효과는 크지 않다. 오히려 언제 매수를 하는가 보다 언제 환매를 하는가가 수익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현실적으로 적립하기 가장 좋은 날은 월급날이다. 월급날이 한참 지난 후에 입금일인 경우 그사이 돈을 모두 써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7. 적립 만기 후 환매하지 않으면 통장에서 계속 돈이 빠져나간다

자동이체에 의한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경우 펀드 투자 약관 외에 두 가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하나는 앞서 말한 환매수수료의 기한 이익을 부여하는 저축약관 계약이고, 두 번째는 자동이체 계약이다. 최초에 통장을 개설할 때 자동이체 기간과 저축 기간을 일치시켜놓았다면 이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이체 기간이 저축 만기보다 길다면 통장에서 계속 돈이 빠져나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환매할 필요는 없다. 자동이체 중지만 요청하면 되기 대문이다. 또 저축 기간 만료 이전이라도 이체 중단을 요청하면 적립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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