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s Studio

7th. 사천의 섬 #2 - 저도(딱섬)

하나모자란천사 2017. 4. 24. 19:03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일곱 번째 영상편집


  • 일시 : 2017-04-11, Tuesday
  • 장소 : 경남 사천시 마도동 저도(딱섬)
  • 장비 : DJI Phantom 4 Pro
  • 비행 : 9th
  •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4분 28초
  •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3
  • 회수 : 7회차




사천의 아름다운 섬을 소개합니다.




▶ 두 번째로 소개드리는 섬은 저도(딱섬)입니다.


실안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았을 때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입니다. 영상에서 보셨듯이 저도는 죽방렴이 유명합니다. 창선과 삼천포 사이의 좁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작은 섬들이 있고 그 섬들 사이사이로 물길을 이용해서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저도는 사천만에서 빠져나온 물길이 남해 바다로 빠져나가는 첫 위치라 영상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섬 주변 곳곳에 죽방렴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도는 공식적인 명칭이고 이곳 사람들은 딱섬이라도 부르는데요. 딱섬이라는 이름은 예부터 한지를 만들던 닥나무가 많아 ‘딱섬’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섬에는 19가구에 50명 정도 거주를 하고 있고 4만㎡ 크기의 작은 섬입니다. 또 다른 이름은 섬의 형상이 닭 모양을 하고 있어 ‘닭섬’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맨 위 사진을 보면 닭 모양과 닮은 것 같네요. 섬은 죽방렴과 하얀 등대, 푸른 초원과 알록달록한 지붕이 함께 어우러져 드론으로 하늘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여름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녀와 봐야 할 것 같네요.


섬은 실안 선착장에서 개인적으로 낚시객들을 운송하는 배가 있고 삼천포 선착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배편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에는 폐교를 활용한 민박이 있어서 저렴하게 숙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에서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낙조가 이쁘고 삼천포 대교 방향으로 바라보는 일출도 이쁘다고 합니다.


저도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배편의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