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 - 2016년 책 50권 읽기 서른 한 번째 책입니다.
드디어 완결편까지 왔습니다. 참 오래 걸렸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멀티와는 거리가 멀어서 요즘 메인 To-Do List가 따로 있어서 책 읽기는 나에게서 조금 멀어져 있네요. 다시 책 읽는 것도 가까이하기 위해 책을 다 읽어 놓고도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정리를 못하고 있어서 더 늦기 전에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다시 책 읽기도 속도를 내어 볼까 합니다. 아직까지 50권을 읽기 위해서 일정보다 뒤쳐진 것 같지는 않네요.
완결편은 소제목이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스몰 빅'의 놀라운 힘입니다.
책은 모두 52개의 작은 주제(시도)를 통해서 큰 변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책을 다 읽었지만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굳이 이 내용들을 책을 읽으면서 다 이해하려고 억지로 노력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52개의 작은 주제들이 일상에서 우리가 업무를 또는 어떤 일을 계획하면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 책에서 이러한 내용이 있더라는 것만이라도 안다면 그때에 그 주제를 펼쳐 봄으로서 이해를 해도 늦지도 않고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전편인 1, 2권을 읽고 나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 책은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접했던 항공사 마일리지, 커피숍의 무료쿠폰, 백화점의 가격 정책 등 무수히 많은 것들이 이미 설득을 위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검증된 방법들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하여 무심코 넘겼던 많은 것들 또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나 또한 그것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에서야 나의 미래를 위해서 마케팅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적어도 설득의 심리학 1, 2, 완결편은 저에게 마케팅을 위한 필독서이자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