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개월 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요즘 제 모습을 보면 너무도 게으르고 나태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하루에 한 건씩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윈도우 10에서 갓모드(Godmode)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7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이 만료되면서 어쩔 수 없어 윈도우 10으로 넘어온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속 윈도우 7만을 사용했다면 달라진 인터페이스에 적응하는데 약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나 각종 설정 화면의 인터페이스들이 달라져 예전에는 쉽게 변경했던 내용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갓모드'는 윈도우 10의 숨겨진 기능 중 하나입니다. 모든 설정을 하나의 폴더에 모아서 쉽게 모든 설정 화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윈도우 10에서는 설정 항목이 '제어판'과 '설정'으로 분리되어 있어 적응하기까지 사용자에게 약간의 혼란을 주는데, 갓모드는 모든 설정을 하나의 폴더에 모아둠으로 편리하게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갓모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바탕화면에 새로운 폴더를 하나 생성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팝업 메뉴에서 '새로 만들기(W)'를 선택하고 '폴더(F)'를 선택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새폴더'가 생성되면 해당 폴더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 후 팝업 메뉴에서 '이름 바꾸기(M)'을 선택합니다.
이제 폴더 이름을 ‘GodMode.{ED7BA470-8E54-465E-825C-99712043E01C}’로 설정합니다. 그러면 제어판 닮은 아이콘이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GodMode' 부분은 자신이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해도 됩니다.
이제 바탕화면에 생성된 제어판을 닮은 아이콘을 더블클릭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윈도우 탐색기 화면에서 각종 설정 항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갓모드를 실행하면 윈도우 10 1903 버전을 기준으로 약 200여 개의 설정 항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갓모드를 활용하면 각종 설정 항목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윈도우의 숨겨진 기능까지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윈도우에 관해서는 신(God)처럼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