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Life

macOS Catalina 10.15 업그레이드

하나모자란천사 2019. 10. 10. 15:52

새로운 맥 운영체제(macOS Catalina 10.15)가 배포되었습니다. 업데이트를 진행할까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이유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Final cut Pro 때문입니다. 얼마 전 사진학개론의 김경만 감독께서 카탈리나로 업데이트 후 파이널 컷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영상물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카탈리나로 업데이트를 수행하기에 앞서 Final Cut Pro의 업데이트가 먼저 배포된 것을 확인하고, 카탈리나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macOS Catalina 설치를 단행하였습니다.




제가 업데이트를 수행한 날은 한국시간은 10월 9일 한글날입니다. 배포된 첫날이 아니기에 업데이트를 위한 시스템 접속은 무난했습니다.



업데이트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다운로드 후 설치를 진행합니다. 약 8.09GB의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하는데 12분 정보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 사이 달라진 카탈리나를 대략적으로 살펴봅니다. 가장 큰 것은 애플 뮤직과 아이튠즈의 분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자세한 것은 설치 후 사용을 해 본 후 간략하게 달라진 내용에 대해 정리하는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후 바로 설치를 진행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masOS Catalina 설치를 위해서는 계속을 클릭합니다.



다음으로 이용 약관에 동의 후 계속 설치를 진행합니다.



기존 사용 중인 디스크에 업그레이드 형태로 설치를 진행합니다.



카탈리나에서는 호환성 문제로 uTorrnet 프로그램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사용자 암호를 입력하고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까지 약 13분 정도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재부팅을 거치고 설정 단계로 들어갑니다.




특별한 사항을 요구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계속을 클릭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일부 iOS에 있는 기능들이 macOS에 통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iPadOS와 macOS는 하나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새로운 macOS Catalina 업데이트를 수행하기 전 맥에서 사용하는 Final Cut Pro의 업데이트를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요즘 맥을 사용하는 경우는 Final Cut Pro에서 영상 편집 작업을 할 때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눈에 띄는 내용은 애플 TV가 macOS로 들어왔네요. 저야 애플 TV를 사용하지 않기에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설치 후 이전 OS에 비해 더 무거워졌다거나 더 빨라졌다는 것은 인식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인터페이스가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프로그램 호환성은 기존 uTorrnet를 자주 사용했는 데 사용할 수 없다는 것과 일부 예전부터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입니다. 기타 다른 내용은 조금 더 사용을 해 본 후 간략하게 사용기를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