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Story

#0302 -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7) 폴란드

하나모자란천사 2019. 7. 30. 10:51

 2019년 책 100권 읽기 쉰 번째 책입니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장마는 장마 같지도 않은 장마였습니다. 비는 내리지 않고 습한 상태만 지속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주말마다 비가 내려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여행을 떠나 봅니다. 아직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책을 통해서 세계의 구석구석을 떠나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이태훈 작가의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의 그 7번째 이야기로 '폴란드'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폴란드 역시 우리나라와 같이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되는 나라입니다.




지금 독서노트를 남기고 있지만 이 책을 읽은 것은 한 달쯤 전입니다. 지금은 이 책에 대해서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진의 소재를 보면 별 거 없습니다. 창 아래에 붉은 우체통 하나가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거의 여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사진을 보고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언제쯤 나도 이런 느낌을 가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사진의 길은 참 멀고도 험합니다.


이 책으로 인해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폴란드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어서 위키백과를 참조했습니다.


폴란드 공화국(폴란드어: Rzeczpospolita Polska 제치포스폴리타 폴스카), 약칭 폴란드(Poland, 폴란드어: Polska 폴스카)는 중앙유럽에 속해 있는 나라이다. 폴란드는 16개 주(州)로 나뉘며 수도는 바르샤바이다. 인구는 3850만으로, 유럽 연합(EU)에서 6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한데 면적은 312,679 제곱킬로미터이다. 주요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다.


북위 46°~54˚, 동경 14°~24°에 걸쳐 중앙유럽[4]의 대평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국토의 75%가 해발 200M 이하) 동쪽으로는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및 러시아(월경지 칼리닌그라드주), 남쪽으로는 체코 및 슬로바키아, 서쪽으로는 독일 등 7개국과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발트해에 접한다.


오늘날의 폴란드 지역에는 한때 게르만 부족과 슬라브 부족이 거주했다. 폴란드의 역사는 폴란드 공작이 기독교로 개종한 966년에 시작되었다. 폴란드의 첫 번째 왕이 1025년에 선출되었고, 피아스트 왕조가 부상했다. 피아스트 왕조는 1370년에 끝나고, 리투아니아와 정치적으로 연합하게 되면서 야기에우워 왕조가 시작되었다. 1569년 루블린 조약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창설되면서 폴란드는 당대 유럽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며 번영했다. 폴란드는 오랫동안 강력한 국가였으나, 점차 쇠퇴하면서 결국 1795년 프로이센, 러시아, 오스트리아에 의해 완전히 분할되었다. 폴란드인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1918년 11월 11일에 독립을 되찾았다. 종교적 관용 때문에 폴란드는 매우 다문화 국가였지만 독일과 긴장된 외교 관계를 유지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은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전쟁으로 폴란드의 유대인 인구를 포함하여 폴란드 국민 600만 명이 사망했다. 전쟁이 끝나고 폴란드에 공산주의 정부가 설립되었다. 1989년 공산주의의 붕괴 이후 폴란드는 민주주의 공화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