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구글 애드센스에 거의 신경을 써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지난 3개월 동안은 1 일 1 포스팅 원칙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1 일 1 포스팅은 고사하고 한 달에 겨우 몇 건 포스팅을 한 적도 있습니다. 관리를 못했던 것이 실적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으로 인해 블로그에 일일 평균 방문자 1,000명 이상은 유지하고 있고 매월 100 달러는 채우고 있어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지난 5월과 6월입니다. 3월부터 블로그 관리를 소홀했더니 결국 5월과 6월에는 100 달러를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확실히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6월부터 다시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5월보다는 6월의 수익이 16%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7월도 현재의 추세라면 100 달러는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글 계정으로 애드센스에서 수익률에 대한 보고서가 접수되어 애드센스 사이트에 접속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공지사항입니다. 알림을 클릭하니 위 그림과 같이 수익 손실 위험을 알리는 경고가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을 하니 ads.txt 파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어떤 내용인지 확인에 들어갑니다.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루트 수준의 도메인에 ads.txt 파일을 업로드하라고 합니다. 이 파일을 통해 애드센스 광고가 달리는 사이트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이런 항목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일단 조치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내용을 좀 더 알아보았습니다.
ads.txt 파일을 결국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승인된 광고 판매자 임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ads.txt 파일의 구성은 위 그림의 내용과 같습니다. 굳이 따로 txt 파일을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내 게시자 ID로 작성된 'ads.txt' 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 이제 다운로드한 ads.txt 파일을 티스토리 블로그의 루트 도메인에 올리면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FTP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스킨 편집을 통해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 후 '블로그 관리 홈 > 꾸미기 > 스킨 편집을 클릭'합니다.
웹브라우저 우측 상단에 스킨 편집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위 그림가 같이 html 편집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파일 업로드를 클릭합니다. 앞서 다운로드한 ads.txt 파일을 선택 후 업로드를 진행합니다.
업로드 전 파일의 구성화면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추가'를 클릭 후 다운로드한 ads.txt 파일을 선택합니다.
ads.txt 파일을 선택 후 업로드를 진행합니다.
이제 파일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일 업로드를 진행하니 루트 도메인에 파일이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images/ads.txt' 파일이 업로드됩니다. 티스토리에서 일부러 그렇게 설정을 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보안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로드 시 경로를 지정할 수 없습니다.
혹, 현재 사용 중인 스킨을 통째로 다운로드 후 'ads.txt' 파일을 스킨의 루트 디렉터리로 옮긴 후 저장된 스킨을 적용해도 자동으로 ads.txt 파일을 하위 디렉터리인 './images/ads.txt'로 옮겨 버리네요. 이로 인해 보안 문제 때문에 티스토리 측에서 루트 도메인에는 지정된 파일 외에는 업로드가 불가하도록 설정해 놓은 것이 맞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가 다음에서 해결해 주어야 하는 사항입니다. 구글을 통해 관련 내용을 검색하니 이 문제를 해결했다는 내용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 해결 방법을 찾아서 올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