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십오야 쿠폰 사용 방법 - 십오야 쿠폰 공지 확인 방법

하나모자란천사 2019. 6. 26. 17:51

다시 책 읽기를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책 읽는 것을 완전히 멈췄던 것은 아닙니다. 예전만큼 집중해서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책을 구입하는 것도 중단이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리디북스 웹사이트에 접속을 했습니다. 이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가물가물합니다. 15일에 맞춰서 카트에 담겨 있던 책을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책을 구입할 때는 십오야 쿠폰을 활용해야 합니다. 꽤나 높은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달에도 주말에 때를 놓치고 며칠이 지나고서야 리디북스에서 십오야 쿠폰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쿠폰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로그인 후 공지 화면에 십오야 쿠폰에 대한 링크를 걸어 주었는데 링크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십오야 쿠폰의 링크를 웹사이트의 시작화면에 공유를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십오야 쿠폰 서비스를 중단한 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할인된 금액으로 도서를 구입할 수 있어 좋았고, 사실 리디북스를 전자책의 메인으로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많은 할인 쿠폰 때문이었는데 조금씩 쿠폰들이 사라지고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Q&A를 통해서 십오야 쿠폰이 사라졌는지 문의 글도 남겼습니다. 그런데 사라진 게 아니었습니다. 찾기 힘든 곳에 숨겨 두었네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찾기는 힘들었지만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을 합니다. 맨 위에 화면 캡처를 통해 십오야 쿠폰의 위치를 찾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나를 위한 방편입니다. 이제는 매일 반복하는 행위가 아니면 깜빡하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수고를 하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블로그는 일종의 기억의 저장소입니다.



이달에는 많은 책을 구입했습니다. 카피라이터 박웅현의 '망치'를 시작으로 여전히 사진과 관련된 책들과 읽고 싶었던 책들을 구입했습니다. 살면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순간 중 하나가 책을 들이는 일입니다. 적어도 이날은 행복했습니다. 다시 책을 열심히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에 생각을 더해 글로 정리하는 행위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것만이 내가 정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