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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4 - 초등교사를 위한 SW 교육 가이드 - 소프트웨어 수업 백과, 홍지연

하나모자란천사 2019. 2. 11. 06:30

 2019년 책 100권 읽기 열두 번째 책입니다


세상에는 나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같은 것을 생각을 하는 이들이 있다. 초등교사를 위한 SW 교육 가이드, 소프트웨어 수업 백과를 쓴 홍지연 선생의 경우가 그렇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지내면서 아이들의 SW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두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며 아이들의 SW 교육을 위해 그녀의 책을 구입한 나. 어느 날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의 SW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찾다가 홍지연 선생의 글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구입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과 관련된 설명회를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먼저 학부모들이 깨어 있어야 한다. 아이가 아니라 부모가 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야만 하는지, 이 새대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책은 막연하기만 했던 코딩 교육과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하기에 충분했다. 먼저는 책의 내용을 정리하기 앞서 관련 분야의 책을 좀 더 읽기로 했다.



그래서 이 책의 정리가 늦어졌다. 이 책을 설 연휴 이전에 읽었지만 지금에서야 독서노트를 남기고 있다.



이 책의 상세한 내용은 코딩에듀 블로그를 통해서 상세하게 정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책에서 인상이 남았던 내용만 캡처해서 알리려고 한다. 부모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이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허비하고 있다.

-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저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우리가 살아왔던 세상과 다르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다르다. 과거 우리가 배웠던 지식과 지금 알고 있는 상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하면 안 된다. 소프트웨어가 만들어가 세상의 변화를 읽고 그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 교과에 반영되어 수업이 시작된다. 과연 공교육만으로 충분할까? 관련된 내용은 이 책을 읽고 정리한 나의 다른 글을 통해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을 바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기본 내용을 정리해서 코딩에듀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교육 이대로 좋은가?'는 제목의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