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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이런 책을 읽어 보고 싶다

삶의 행복을 공유하는 하나모자란천사

여름 내내 조금이라도 따가운 햇살을 피하고자 블라인드를 내려놓고 인공조명 아래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우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또 한 권의 책을 서재에 들였습니다. 9월 처음으로 구입한 책은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입니다. 인생의 반환점을 찍고 이제는 돌아가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내 인생의 끝은 어떨까를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하루를 살아도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것 같고, 조금이나마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이 책을 집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된지는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아마 카트에 이 책을 담아둔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카트에 책을 담아 놓고도 제목 때문에 선뜻 구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금은 이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순간의 느낌으로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또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 필요했습니다. 6월까지 나름 틈틈이 독서를 하면서 2017년 목표로 삼았던 52권(1권/Week)을 모두 읽으면서 7월과 8월에는 거의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최근에 집어 든 책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꿈에서 만나요'인데 이 책도 나의 독서 성향과는 어울리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책도 읽지 않게 될까 봐 염려가 됩니다.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중에서는 '상실의 시대'를 읽어 보고 싶은데 아직 전자책으로 출간되지 않아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 이 선택은 썩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책을 읽기 시작했으니 '꿈에서 만나요'를 마저 읽고, 다음에는 아는 동생이 추천한 '한국인은 미쳤다'를 읽어 보려고 합니다. 책을 추천한 사람의 성의도 있고, 지금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추천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뭔가 내가 깨우치기를 바라는 게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읽어 보려 합니다.


어쩌면 책을 카드에 담아 두고도 오랫동안 구입하지 못했던 것처럼 서재에 책을 꽂아 놓고도 한동안 책을 뽑지 못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 읽는 것이 그리 중요한 것이겠습니까? 그냥 끌리는 순간에 내키는 순간에 읽으면 되겠죠.



이번 주말도 오늘만 같다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많을 것 같네요. 2건의 약속과 혼자서 생각하고 계획한 와룡산(새섬봉) 산행, 그리고 산청에 가보고 싶고, 책도 읽어야 하는데...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도 오늘과 같이 맑은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 점심시간에 책 한 권을 구입하고 이런저런 행복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책 한 권을 구입하고 짧은 글을 쓰면서 명상을 통해 행복한 상상들을 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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