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애드센스와 관련된 글을 올립니다. 한동안 애드센스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애드센스 광고를 노출하는 포맷도 확정이 되었고, 수익 구조에 대한 이해도 끝났고, 애드센스를 운영하면서 세웠던 올해 목표도 조기에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은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을 꾸준히 올리는 것에는 집중했습니다. 기준은 매일 1건씩 포스팅을 하자입니다. 사실 매일 1건씩 포스팅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포스팅을 할 소재가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퇴근 후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작성하는 행위가 힘이 듭니다. 어떤 날은 퇴근 후 씻고 바로 뻗어서 잠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애드센스와 관련된 주제로 포스팅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애드센스와 관련해서 글을 올리고 싶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애드센스와 연동을 시키고 지금의 포맷이 확정된 것은 7월입니다. 이후 10월까지 4개월 운영하면서 누적수익 기준 $300.00을 달성했습니다. 이제 거의 월 $100.00 수준에 도달을 했습니다. 이미 첫 수익금이 통장에 입금도 되었습니다. 이번 달 21일이면 두 번째 수익금도 통장으로 입금이 되겠네요. 그런데 오늘은 일 단위 최대 수익을 내었습니다. 일일 수익 $18.00을 달성했습니다.
올린 글 중에서 어떤 글이 광고와 일치되어서 수익이 증가했는지 모릅니다. 그냥 다양한 분야의 글을 올리는 것뿐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블로그에 글이 누적이 되어 간다는 겁니다. 그 결과 하루에 $18.00 수익이 나네요. 최근 최근 며칠간은 일 단위 $10.00은 되는 것 같네요. 현 수준만 유지하더라도 월 $300.00은 보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과 같은 수익을 일 평균 수익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면 월 $500.00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주업은 아니더라도 부업으로써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시간의 힘, 복리의 힘은 애드센스에도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페이스를 10년만 유지한다면 10년 후 은퇴를 고민할 시점에는 월 $1,000.00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물론 그 금액으로 노후가 보장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10년 동안 꼬박꼬박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써 내려간다면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것이 더 생겨나게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방문객을 늘리는 것은 어렵네요. 브런치는 최근에 거의 글을 올리지 않아도 예전에 올린 글로 인해 매일 1,000여 명씩 방문을 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제야 일일 1,000명의 방문객을 달성했습니다. 아무튼 2017년 11월 7일 화요일은 일일 단위 수익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일일 단위 블로그 방문객도 1,000명을 넘기는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당분간에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글을 작성하는 것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아직은 본업이 우선입니다. 블로그는 부업을 통한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꾸준히 자기계발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기본 목적입니다. 이를 통해서 다른 시도들은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일 뿐입니다. 혹, 저와 같은 생각으로 조금함을 가지지 않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 다양한 기회를 만날 것이라 확신을 합니다. 이 글이 지금은 별 의미가 없지만 나중에는 하나의 이벤트로 기억에 남겠죠. 그래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2017/09/25 - 내 생애 첫 외화 벌이 - 구글 애드센스 첫 수익금이 입금 되었어요
2017/09/22 - 구글 애드센스 첫 수익금 입금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