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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유기명일엽녹즙을 매일 마시는 이유

하나모자란천사 2017. 10. 20. 10:09

살면서 고혈압으로 인해 신경을 써야 될 것이라 생각을 못했습니다. 30대까지는 헌혈회원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을 했습니다. 그런데 40대를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헌혈을 할 수 있는 한계 혈압인 140에 가까워지더니 이제는 헌혈을 할 수 없는 140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이내의 건강검진 결과는 혈압에 대해서 주의 요망이라는 리포트가 접수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150을 넘지는 않고 있어서 아직까지 약으로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지금부터 음식이나 운동으로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건강에 신경을 가지려 노력을 합니다.



아내가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나의 혈압 관리를 위해 퇴근 후 라면 먹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당근즙을 마시게 했는데 당근즙 보다 명일엽이 혈압에 더 좋다는 말을 듣고 매일 아침 풀무원녹즙에서 나오는 유기명일엽 녹즙을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개월 정도 마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마셨던 당근즙은 마실만 했는데 명일엽은 마시기가 곤욕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조금 적응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몸에 좋다고 하니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좋다고 하니 믿고 마시고 있습니다.



어느 날 정말 마시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연 이거 효능이 있는 것은 맞는지? 명일엽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 보았죠.


 명일엽의 효능


 

어떻게 생긴 식물일까요? 사람들은 명일엽이란 이름보다 신선초라는 이름에 더 익숙하다고 합니다. 하늘이 준 유용한 식물이라 하여 신선초라 불립니다.



명일엽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콘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명일엽 줄기를 자르면 칼콘(chalcone) 성분의 노란 진액이 나오는데, 이 성분은 항균, 항알레르기, 항산화, 혈액 응고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인 일본 오사카대학 약학대 연구결과를 보면 명일엽을 폐암이 발생한 쥐에게 30일간 먹인 결과 종양의 크기가 줄었고,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명일엽을 먹인 간 손상 쥐 실험에서 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명일엽에는 유기 게르마늄이 많아 혈액을 맑게 하고 간의 대사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몸에 쌓이는 독소나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명일엽 녹즙 만들기


간암 1기 판정을 받았던 출연자의 경우 명일엽과 다른 채소, 과일을 같이 갈아 주로 녹즙으로 마셨다고 합니다. 명일엽과 함께 돌나물, 돌미나리, 민들레, 케일, 쑥 그리고  재철 과일을 넣고 한 컵 분량의 녹즙을 만듭니다. 제철에 나는 오렌지나 사과를 함께 갈아 넣으면 쓴맛이 중화되어 먹기 편하다고 합니다.


☞ 명일엽 과다 섭취 부작용


간 질환 환자의 경우 과량 복용할 경우, 자칫 녹즙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명일엽은 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명일엽을 포함한 녹즙을 먹을 수 있지만  많이 먹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한번 먹고 마실 때 100g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외 명일엽(신선초)의 먹는 방법


일반적으로 명일엽의 수분이 많은 굵은 줄기는 녹즙으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명일엽의 항암성분은 열에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간편하게 물에 끓여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또한 잎은 특유의 향을 살려 샐러드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쓴맛 때문에 먹기 불편할 경우에는 튀김으로 섭취하면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명일엽의 효능 요약



1. 비만 억제에 탁월한 효능


비만이 발생하면 모든 질병의 원인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내장 지방이 축적되어 내장비만이 되면 지방 세포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분비 이상을 일으켜 고혈당이나 고혈압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때 명일엽 효능 중 칼콘이라는 성분으로 인한 것인데 동맥경화를 억제시키고 항염증 기능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어 비만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피부미용 중 주름 예방 효과


명일엽 효능 중 β-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노화와 기미와 같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 미용 및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라 젊은 여성 분들이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3. 이뇨작용을 통한 부종 방지


쿠마린과 루테오린이라는 성분이 명일엽 효능 중에서 내포되어 있어서 이를 통하여 이뇨작용하여 노폐물들이 오줌, 땀으로 배출이 되어서가 부종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골다공증 예방


대체적으로 건강한 뼈는 새로운 뼈의 형성과 오래된 뼈의 분해가 균형 있게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균형이 무너져서 뼈가 분해되는 것이 초과가 되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져 골절 등의 부상을 입게 되어 노약자 분들이 명일엽 효능을 알아서 즐겨 드신다고 합니다. 이어 뼈는 조골세포로 이루어지는데 명일엽 효능 중에는 뼈 형성 단백질 생산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5.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 용이


한국인들의 특징 중 짠 음식 즐겨 먹습니다. 그러나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나트륨이 혈중에 과잉으로 들어오면서 체내 수분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고혈압을 발생시킵니다. 이때 명일엽 효능 중 있는 칼륨은 과잉 섭취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6. 영양소 유지하고 먹는 방법


명일엽 효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줄기는 가늘고 잎은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고 부드런 명일엽이 최상의 상품이며, 삶아서 드시면 독특한 냄새가 빠지기는 하지만 영양소가 파괴가 될 수 있어서 적당하게 삶아서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7. 치매개선


잎에는 신경 성장 인자의 생산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신경 성장 인자가 증가하면 신경세포의 분화가 촉진되고 유지되며 신경 손상이 이루어진 부분을 고쳐주어 뇌가 노화했을 때 신경 세포의 기능을 회복하는 효과를 가져 알츠하이머형 치매,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오는 말초 신경 장애를 명일엽 효능이 있다고 하여 예방과 치료에 자주 사용된다고 합니다. 


결국 제가 명일엽을 마시는 이유는 위 명일엽의 효능 중 5번 항목인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 용이' 때문이네요. 그 외에도 나의 건강과 관련해서 좋은 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니 투덜 되지 않고 그냥 마셔야겠네요.


명일엽 녹즙 먹는 방법



간 나쁜 사람, 녹즙 먹어도 되나 


야채와 과일은 간 건강에도 필수다. 야채와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B, C, E가 간 효소의 기능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해주기 때문. 하지만 녹즙으로 섭취할 경우 농도와 방법을 주의해야 한다. 


간은 영양소를 저장하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해·합성하는데, 녹즙으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면 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녹즙은 또 세균이나 잔류 농약 등의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훈 교수는 "간염 환자 등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몸에 좋다는 이유로 녹즙을 먹다가 간이 더 나빠져 병원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녹즙을 먹기 전에 부작용 가능성과 섭취할 수 있는 용량을 꼭 파악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녹즙의 재료도 신선초나 명일엽 등 평소 잘 먹지 않는 야채보다는 당근, 토마토 등 몸에 익숙한 식품이 좋다"라고 말했다. 처음 녹즙을 먹을 때는 농도가 옅은 것을 2~3일에 한 번씩 먹기 시작해 익숙해지면 매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녹즙은 식후에 드세요


녹즙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는 그 자체의 효능도 있지만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를 도와주기도 하므로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경희대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는 "녹즙은 날 것이고 성질이 찬 음식이므로 아침 빈 속에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식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같은 종류의 녹즙을 매일 먹는 것은 피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특정 영양소를 매일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여러 종류의 야채를 번갈아 먹어야 영양소 편중을 막을 수 있다. 녹즙은 만든 뒤 바로 먹어야 한다. 한국식품영양재단 김주현 박사는 "녹즙을 냉장 보관해도 비타민이나 생리 활성물질(피토케미컬) 등이 파괴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