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성급했습니다.
브런치 통계 정보와 지인의 얘기를 듣고 애드센스를 신청해도 되겠다는 말을 듣고 한 번은 해 보려는 생각이 있어서 애드센스와 관련된 책 한 권을 읽어 본 후 바로 신청을 했는데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기존 블로그에 더해서 운영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 후 새로 올릴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새롭게 개설을 선택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 충분히 데이터를 쌓고 난 후 신청을 해야 했는데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서 바로 신청을 했다가 승인 거절을 당했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결과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신청 결과에 대한 회신 메일이 왔습니다. 가입 신청이 승인되지 않았음을 알려왔습니다. ㅠㅠ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이유가 뭔지 궁금했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승인 거부된 사람들의 글들을 조회해 보았습니다.
새롭게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이유였네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충분한 데이터와 방문객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데...
새롭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자료에 대한 데이터도 방문객에 대한 데이터도 없는 상태에서 책에서는 블로그 개설하고 신청해도 된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신청을 했건만... ㅠㅠ
좀 더 알아봤어야 했었습니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81904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승인 거절에 대한 해결 방법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대충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최소 3개월 동안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3개월 동안 1일 1 포스팅을 하자.
최소 1일 방문객 1천 명은 확보 하자.
주제를 너무 넓게 잡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하자.
브런치와 기본 블로그에서 필요한 자료는 Migration 작업을 수행하자.
블로그와 연동하는 애드센스 외에도 YouTube 수익 창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1인 미디어' 분야와 '영상제작소'와 연계해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출구전략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뭐든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길이 보이는 법입니다.
한 번의 실수와 실패를 교훈 삼아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니 오히려 기쁘네요. 다음에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겠네요. 우선은 위의 4가지 사항을 꾸준히 이행을 해 나가려 합니다.
이 행위를 더 굳건히 실행하기 위해서 애드센스 재 승인 신청을 하는 목표일(D-day)를 설정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개월이 보내고 8월 31일을 목표일로 설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