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들에게 애드센스는 잘 알려져 있다. 애드센스 이후 유사한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왔네요. 국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도 제법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애드센스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서비스들도 많은데 대부분 소개를 하는 글들은 많으나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고 실제로 블로거들이 계속 사용하는 서비스는 얼마 안 되는 것 같네요. 오늘은 그나마 많이 사용되어 보이고 고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는 '텐핑'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름하여 '국민부업 애드셰어링 텐핑'입니다.
구글에 텐핑을 검색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국민부업 애드셰어링 텐핑이라는 서비스로 조회가 됩니다. 그런데 부업이라면 업으로 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업이라면 생활을 보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연 그러할까요?
아래 그림은 텐핑의 누적 포인트 랭킹입니다. 1억이 넘은 분들이 있네요. 5천만 원을 넘긴 분이 6명입니다. 문제는 얼마간의 기간에 얻은 소득인가입니다. 대략 텐핑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이라 가정하고 1억일 경우 년간 2천만 원, 월 200만 원까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가정은 할 수 있네요. 물론 기간은 가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 수준에 이를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에서 텐핑은 아직 의구심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계정들은 초기 서비스를 시작할 때 직원이나 회사와 관련된 사람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텐핑은 애드센스에 비해 SNS 채널을 이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보입니다. 애드센스가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광고 노출이 메인이라면 텐핑은 애드센스와 같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광고를 노출하는 부분도 있지만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등과 같은 SNS를 이용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채널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네요. 중요한 것은 노출이나 클릭에 따른 수익금액이 얼마나 높은가입니다.
애드센스가 직접 SNS에 광고를 노출시키는 기능은 없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내보내기 기능으로 SNS로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SNS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1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SNS 상의 인맥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친구가 많다면 그만큼 내 글이나 광고가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진다는 얘기가 되겠죠.
저는 아직은 텐핑 앱을 이용하여 광고를 노출하는 방법보다는 애드센스와 같이 블로그 포스팅에 텐핑의 광고를 올려서 노출 또는 클릭에 의해 수익을 얻는 방법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사이드바에 텐핑의 광고를 하나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본문 하단에 애드센스 링크를 삽입하는 형태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텐핑이라는 서비스에 대해 잠깐 살펴보는 수준에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텐핑 가입과 선후배 맺기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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