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책 100권 읽기 서른한 번째 책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 소설을 읽는 속도가 느리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 권은 쉽게 읽을 줄 알았는데 하루에 한 권을 읽기가 어렵다. 5부작까지 다 읽기 위해서 소설의 인물들 관계를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고, 구입한 책이 아니라 전자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이라 반납이 되어야 하기에 본문의 내용에 메모를 남기거나 하이라이트를 하는 것이 의미기 없어서 직접 노트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하고 각 장별 주요한 내용을 기록하면서 소설을 읽다 보니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처음 욕심에는 5부작을 다 읽으려 했는데 아무래도 그것은 무리일 것 같다. 우선 1부작(5편으로 구성) 4권을 먼저 읽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1부 3권은 3편 종말과 발아와 4편 역병과 흉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