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구절, 논어 배우기 📖 | 제2편 爲政 (위정) - 열네 번째 구절
子曰: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논어 제2편 14장을 통해 군자와 소인의 인간관계 방식의 차이를 배워보겠습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무의식중에 편을 가르기도 하고, 때로는 모두와 원만히 지내려 하기도 하죠. 오늘 공자의 말씀을 통해 올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성찰해봐요.

오늘의 논어 한 구절 📜
📖 한자 원문:
子曰: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
📝 한글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두루 사귀되 패거리를 만들지 않고,
소인은 패거리를 만들되 두루 사귀지 않는다.”
구절의 의미와 해석 🧐
이 구절은 군자와 소인의 인간관계 방식의 본질적인 차이를 강조한 말이에요. ‘周(주)’는 두루 교류함을, ‘比(비)’는 편을 가름, 패거리 짓기를 뜻합니다.
군자는 자신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포용하며 널리 교류하지만, 소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끼리끼리 편을 가르고, 그 외의 사람과는 벽을 쌓으려 해요.
결국 포용과 협력의 자세가 군자, 배타성과 이기심이 소인의 특징이라는 점을 짧은 문장 안에 담은 공자의 깊은 통찰입니다.
생활 속 적용 방법 💡
공자는 군자는 널리 어울리되 편을 가르지 않고, 소인은 편을 가르며 널리 어울리지 못한다고 했어요. 건강한 관계는 다양성을 포용하고, 폐쇄된 관계는 이익을 좇아 배타적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1️⃣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기
✔ 생각이나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도 편견 없이 대화해보세요.
✔ 차이를 이해하려는 자세가 군자의 시작입니다.
2️⃣ 끼리끼리 문화에서 벗어나기
✔ 공통의 이익보다 ‘공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 편을 만들기보다 다름을 존중하는 공동체가 건강합니다.
3️⃣ 관계에서도 품격을 갖추자
✔ 이익에 따라 관계를 맺는 게 아닌, 사람 자체를 존중하세요.
✔ 포용과 신뢰의 자세가 군자의 관계 방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周(주)’와 ‘比(비)’의 의미 차이는 무엇인가요?
✔ ‘周’는 두루 사귐, 포용을 의미하고, ‘比’는 편 가르기, 당파를 뜻해요.
✔ 군자는 넓은 포용, 소인은 이익 중심의 배타적 관계를 나타냅니다.
군자가 편을 가르지 않는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 자신의 이해관계나 감정에 따라 무리 짓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대한다는 뜻이에요.
✔ 관계에서 원칙과 도리를 중시하는 태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 회사, 학교, 모임 등 어디에서든 ‘끼리끼리’ 문화를 경계하라는 말로 적용할 수 있어요.
✔ 다양성을 존중하고 누구와도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군자와 소인의 구분은 명확한가요?
✔ 절대적인 기준보다는 삶의 태도와 관계 방식에서 드러나는 차이를 말합니다.
✔ 누구든 군자의 길을 지향할 수 있어요. 그 시작은 포용입니다.
오늘의 배운 점 정리 ✨
오늘은 『논어 제2편 14장』을 통해 진정한 관계의 자세는 포용과 공정함이라는 공자의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군자는 사람을 나누지 않고 두루 어울리는 사람이고, 소인은 이익에 따라 편을 가르며 배타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이라 했죠. 우리도 차이를 인정하고 열린 관계를 맺는 군자의 태도를 삶 속에서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 오늘의 핵심 포인트:
✔ 군자는 두루 어울리되 편을 가르지 않습니다.
✔ 소인은 편을 가르되 진정한 포용이 없습니다.
✔ 관계에서도 인격과 품격이 드러납니다.
오늘도 깊이 있는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였어요. 내일은 『논어 제2편 15장』에서 또 다른 깨달음을 함께 나눠볼게요!
🔄 지난 학습 복습하기: 논어 제2편 13장 복습하기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만나요! 🌿
📌 태그: 논어, 공자, 군자, 소인, 인간관계, 주이불비, 편 가르기, 유교철학, 자기성찰, 하루 한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