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사는 인생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당연하다. 휴가 후유증에다 폭염에 정신이 없다. 일이 손에 제대로 잡히질 않는다. 잠깐 짬을 내어서 크롬 웹 브라우저 업데이트 상태를 확인했다. 생각해 보니 꽤 오랫동안 크롬 브라우저의 업데이트 상태를 확인하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 사이 크롬 브라우저의 메인 버전이 67.x에서 68.x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었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미 크롬 브라우저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라면 설정 > 도움말 > Chrome 정보(G)를 통해서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고,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후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위 그림에서와 같이 Chrome 정보(G)를 통해 새로운 버전을 확인한다. Chrome 브라우저가 새로운 버전을 확..

2018년 책 100권 읽기 여든두 번째 책입니다. 힘들다. 적응이 필요하다. 7월 말 하계휴가를 다녀왔다.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휴가였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그런 휴가는 아니었다. 이제 나의 휴가는 굳이 명승지나 사람이 많이 찾는 그런 피서지가 아니더라도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카페에서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휴가다. 그러나 이번 휴가는 그렇지 못했다. 여수를 다녀왔다. 폭염 속에서도 여수를 찾은 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 구경 실컷 하고 왔다. 책은 한 줄도 읽지 못했다. 그래서 더 아쉬운 휴가였다. 그럼에도 이번 휴가는 나쁘지 않았다. 어머니와 함께 한 휴가라서 좋았고, 아내와 아이들이 즐거워했기에 좋았다. 그러나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도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