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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차 -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나들이를 다녀오다

2018년 7월 15일 일요일 -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토요일 밤에 이번 일요일은 어디로 떠날 것인가 고민 끝에 아내에게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해변에서 물놀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곳은 우리 가족이 아주 가끔씩 들리는 곳이다. 근처에 고성 공룡박물관도 있고, 청소년 수련원도 있고, 주상절리인 병풍바위도 있고, 맥전포항까지 산책로도 잘 조성이 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아내도 좋다고 했다. 일요일 평소처럼 9시쯤에 아침을 먹고, 밀린 빨래와 집안 청소를 끝내고 11시쯤에 집을 나섰다. 해변에서 계속 물놀이를 해야 하기에 점심을 따로 챙겨야 한다. 주변에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미리 점심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집을 나설 때 버너와 코펠을 챙..

#0191 - 좋은 사진을 만드는 ZAKO의 미러리스 사진 잘 찍는법, 사진가 그룹 ZAKO

2018년 책 100권 읽기 일흔여섯 번째 책입니다. 사진과 관련된 책을 몰아서 읽고 있다. 이제 좀 탄력이 붙었다. 몇 권의 책을 연속해서 읽으니 사진과 관련된 용어들이 익숙해졌다. 나쁘지 않다. 지금 난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읽을 수 있는 사진의 입문 바이블 같은 책을 찾고 있다. 바이블 같은 책은 굳이 신간이 아니어도 좋다. 주변에 서점이 있으면 서점에서 책을 살펴보고 구입하면 되겠지만 요즘은 큰 도시가 아니고서는 대형서점이 없다. 아쉽다. 대학시절이 생각난다. 그 시절에는 대형서점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살펴보기도 하고, 만남의 약속 장소로도 서점을 이용했다. 지금처럼 휴대폰이 일상화되지 않았기에 1시간 정도의 기다림은 일상이었다. 그 시절을 떠 올려보니 요즘 세상..

Reading Story 201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