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Cook 3

아빠의 돼지고지 등갈비김치찜 만들기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일어나서 날씨를 먼저 체크합니다. 날씨만 허락되면 오늘도 가벼운 산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비가 내립니다. 주적주적 겨울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번 주는 집에서 방 청소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오전은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청소기를 돌리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었더니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주 등갈비를 사놓고 먹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빠가 돼지고지 등갈비김치찜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처음 시도하는 메뉴라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아이패드로 만개의 레시피를 열어서 적당한 레시피 하나를 찾아서 참조로 합니다. 똑같은 재료를 구할 수 없기에 참조만 합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재료를 꺼내서 어떤 순서로 요리..

Lovely Cook 2017.12.11

아빠가 만드는 불고기 김밥 & 참치 김밥

일요일 사량도 지리산으로 가족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삼천포 신항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야 하기에 토요일 저녁에 미리 김밥을 준비합니다. 6시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늦어서 6시 20분에 집에서 나서야 하기에 아무래도 김밥은 아침에 준비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로 직접 김밥을 싸는 게 세 번째인데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김밥을 준비하면서 사진도 남기고 치워가면서 김밥을 만드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속도는 느립니다. 오늘은 불고기 김밥과 참치 김밥입니다. 김밥을 위한 재료는 미리 준비하고 손질을 해 두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밥 재료 준비1. 김밥용 김2. 김밥용 단무지3. 김밥용 햄4. 맛살5. 어묵6. 달걀말이7. 오이8. 피망9. 깻잎1..

Lovely Cook 2017.10.17

직접 싸먹는 김밥

어제 퇴근이 늦어서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 후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깜빡했네요. 아내로부터 오늘도 퇴근이 늦냐고 문자가 왔습니다. 헐... 약속을 잊고 회사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급한 일들은 마무리되어서 급하게 정리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주중 한 번은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요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아내에게 미안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저녁을 먹기 전입니다. 회사에서 저녁을 먹은 것은 비밀로하고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아내가 준비한 저녁식사는 직접 '싸 먹는 김밥'입니다. 충무김밥과는 다른 김밥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문자를 보았습니다. 만약 문자를 보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면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내의 수고가 헛 것이될 뻔했는데... 준..

Lovely Cook 2017.06.22